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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소비량

체중조절을 위한 적절한 운동 강도와 운동량을 아십니까? 글 / 박계순 (울산대 체육학부 교수)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지방을 연소시켜야 하며, 지방연소를 위해서는 유산소성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인터넷의 발달로 전공자가 아니라도 익히 알고 있다. 신체활동량과 식생활패턴이 변화 하면서 이에 대한 권장 지침도 변해왔다. 미국에서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ACSM, CDC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논의를 거쳐 2008년 신체활동지침을 제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운동강도와 양에 대해 어떻게 신체활동 지침을 권장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콘텐츠출처 :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운동과 지방대사: 지방연소에 저강도 운동이 좋을까? 지방연소를 위한 최적의 운동강도는 어느 정도일까? 낮은 강도로 운동하면 .. 더보기
새해 건강지킴이는 7330 파워워킹으로 !!! 글 / 강현주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교수) 과거 급성전염성질환의 유행과 치료를 위한 cure시대에서 현대 만성퇴행성질환의 증가와 이를 지연 예방하기 위한 care시대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바른 생활습관이 강조되고 있다. 여러 요소 가운데 운동이 그 핵심인데 국민건강영양조사(2004)에 의하면 건강유지를 위한 운동 실천율은 18.7%이며, 체력향상을 위한 운동 실천율은 14.4%로 저조하게 나타났다. 지금 바로 “자주 걷기”로 운동습관을 형성하고 “오래 걷기”로 체중조절과 근력을 유지하고 “빠르고 힘차게 걷기”로 체력을 향상시켜 건강지킴이 열쇠를 거머쥐자. 걷기운동 중에 파워워킹은 인체의 축소판인 발을 자극하여 뇌의 각성 효과를 높이고 뇌세포의 퇴화를 막는다. 또한 골격근의 약 80%를 움직일 수 있.. 더보기
운동효과를 원한다면 효율적인 방법에서 벗어나라? 글 / 이대택 (국민대학교 체육대학 교수) 모든 동물은 게으르다. 심지어 원칙적으로는 게으름이 이롭다. 이유는 간단하다. 어렵게 얻어서 먹은 것을 움직임으로 인해 소비해야하는 것을 피하자는 심산이다. 그러니 사자들이 하루 중 20시간 이상을 자는데 소비한다는 것이 이상할리 없다. 사람을 포함한 동물들이 움직이는 가장 큰 목적은 먹이(감)를 얻기 위함이다. 일단 먹을 것을 구하여 배불리 먹을 수 있다면 그 다음은 그 먹은 것이 소비되는 것을 최소화하는데 전력한다. 현대인들은 거꾸로 먹은 것을 소화시키고 그 섭취한 열량을 소비시키려 안간힘을 쓴다. 어찌 보면 하늘이 내려준 동물들의 고유적 권리를 거꾸로 진행시키는 것과도 다르지 않다. 너무 먹었으니 이를 소비하기 위해 다시 운동하는 것이다. 동물들 중에 자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