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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이전트

매력적인 직업, 스포츠 에이전트의 세계 매력적인 직업, 스포츠 에이전트의 세계 글 / 김신범(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1990년대, 국내 축구계는 이미 걸출한 선수들을 보유했었다. 그 중 서정원은 빅 리그에 소속된 구단 스카우터들이 직접 경기를 보고 영입을 시도했었던 명실상부 당대 최고의 선수였다. FC 바로셀로나(FC Barcelona), 바이엘 레버쿠젠(Bayer 04 Leverkusen) 등 유수의 팀들에서 이적 제의를 시도했다. 하지만 당시 국내 축구계에는 선수에 관한 모든 권리가 구단에게 주어지던 분위기가 만연했다. 서정원의 소속팀이었던 안양 LG치타스는 미지근한 태도를 연신 비추었다. 이적료가 적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1997년에는 포르투갈의 벤피카에서 등번호까지 받으며 현지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까지 소화했지만, 벤피카와 대.. 더보기
‘스포츠 에이전트’, 어디까지 들어봤니? 글/박유림 인천의 한 스크린 야구장. 탕, 탕! 야구공 소리가 크게 울렸다. 이내 한 사나이의 핸드폰에서 전화가 바삐 울렸다. KBL 외국인 선수들의 이름이 오고 갔고, 정신 없이 통화가 이루어졌다. 스포츠 에이전트인 비스 스포츠 서동규 스포츠 대표였다. 그는 1998년부터 18년재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농구를 비롯 축구, 야구, 배구 등서 에이전트 업무를 하고 있다. 그를 통해 한국 스포츠 에이전트의 세계에 대해 알아봤다. - 스포츠 에이전트가 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 저는 원래 전공이 국제 경영학 그 중에서도 국제 회의를 공부했습니다. 캐나다 유학 후 한국에 들어왔는데 그 때가 I.M.F가 터졌을 때였어요. 국제 회의와 관련한 회사들은 인턴을 뽑지 않았죠. 할 수 없이 다른 회사에서 근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