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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재능기부

세계 챔피언들이 하나로 뭉쳤다! - Champions for Peace 글/ 백진선 (서울대학교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전공) ‘박지성 재단의 재능나눔’, ‘장미란 재단의 재능나눔’ 등 국내 스포츠 스타들이 재능나눔을 활발히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이는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어 보답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재능나눔을 위하여 각 나라의 스포츠 스타들이 모였다는 것은 처음 들어볼 것이다. 현재 다양한 국가 및 다양한 종목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67명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한다. 따라서 필자는 범세계적으로 재능나눔에 기여하고 있는 Champions for Peace를 소개하고자 한다. Champions for Peace는 ... ‘피스앤 스포츠’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유명 스포츠 선수와 함께 하며 평화와 스포츠의 활동을 지원하기 .. 더보기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 2012 글로벌 스포츠인재 포럼 글 / 이기원 (스포츠둥지 기자) 체육인재육성재단이 11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2 글로벌 스포츠인재 포럼'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포럼은 국내외 스포츠 외교, 행정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스포츠 인재양성 비전을 논의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설립한 스포츠 교육기관 AISTS(국제스포츠 과학기술 아카데미)의 클라우드 스트리커(Claude Stricker)박사와 NCAA(미국대학스포츠연맹)의 국장 킴벌리 포드(Kimberly Ford),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집행위원 케니 쵸, AUSF(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사무처장 슈 양잉 박사, 싱가포르체육과학연구원 원장 파비안 림(Fabian Lim) 등 체육인재육성재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국제스포.. 더보기
[대학생 배드민턴 클리닉] 라경민 감독과 함께 한 행복한 하루 글 / 문영광 (스포츠둥지 기자) 지난 9월 8일, 밤새 내린 비로 쌀쌀하고 구름이 잔뜩 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 명의 대학생들이 무거운 배드민턴 장비들을 짊어지고 경기도 여주로 모여들었다. 한국 배드민턴의 살아있는 전설 라경민 감독의 초대를 받았기 때문에 아무리 멀고 힘든 길일지라도 즐겁게 발걸음을 옮겼다. 대교 눈높이 배드민턴단을 이끌고 있는 라경민 감독은 전국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연합회인 UBCA와 손을 잡고 배드민턴 동아리에 속해 있는 대학생들의 일일 멘토로서 직접 나섰다. 라 감독은 소속팀 선수들과 함께 여주 눈높이스포츠센터에서 ‘대학생 배드민턴 클리닉’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하게 된 전국 10여 개 대학 배드민턴 동아리 회원들은 엘리트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레슨을 받을 생각에 매우 .. 더보기
알제리를 변화시키는 스포츠의 힘 글 / 이강은 스포츠의 가치를 가장 극대화시키는 일은 무엇일까? 스포츠를 상업적으로 이용하여 수익을 얻는 것? 사람들에게 일종의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것? 혹은 스포츠를 통한 긍정적 국가이미지 구축을 도모하는 것? 필자는 아프리카북단에 위치한 알제리라는 나라에 약6개월 정도 거주하면서, 스포츠의 가치를 가장 극대화시키는 방법은 바로 ‘스포츠를 통한 나눔’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 스포츠인으로서의 재능을 기부하여 세상을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길 원하는 ‘알제리 태권도클럽’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자. UFC(Union Fennec Club) 태권도클럽은 매달SOS아동병원센터 및 알제리 지역에 있는 병원의 아동들을 찾아 다니며 투병중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또한 고아원을 비롯하여 사하라사막에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