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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

“한국스포츠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체육인재가 되겠다.” 국제스포츠인재 전문과정의 진종오 선수와 스포츠 전문 변호사 글 / 이부영 (스포츠둥지 기자) ‘오노 액션’으로 한껏 시끄러웠던 2002년 솔트레이크 대회의 쇼트트랙경기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당시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때 김동성이 먼저 골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으로 인해 허무하게 금메달을 내주었다. 2004 아테네올림픽 체조 개인 종합 결선 평행봉에서 양태영은 기술점수 10점 만점을 받아야 했지만 감점된 점수를 받아 동메달에 머물렀다. 뒤늦게 국제체조연맹에서 오심인정을 했지만 결과 번복은 없었다. 이 뿐만 아니라 2008년 베이징올림픽 핸드볼 여자대표팀,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계주 결승, 2012 런던올림픽 유도의 조준호 선수의 판정번복과 신아람 1초오심까지 한국스포츠는 잘못된 승부를 만났다. 명확한 승부를 벌.. 더보기
“스포츠 스타와 함께 즐겨요!" - 중흥초 축구부 학생들이 함께한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 글/ 이경화(중흥초등학교) 중흥초등학교(교장 양득일)에서는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부 학생들이 스스로 체육을 즐기고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실시하는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을 신청하여 5월 25일~6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전문 스포츠 선수 강사로부터 기능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평소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부 학생들은 체력 강화와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점심 시간과 방과 후에 자율적으로 축구를 즐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문적인 스포츠 강사의 지원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부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고자 신청하게 되었다. 중흥초 축구부원들은 부천풋살프로선수이며 국가대표선수인 조세훈 강사로부터 전문적인 기능 위주의 강습 지도와 미니 게임,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축구의 맛.. 더보기
스포츠 경찰, '도핑검사관의 하루' 체험기 글 / 이아영 (스포츠둥지 기자) “도핑, 지울 수도 숨길 수도 없습니다.” ⓒ이아영 “이제 소변 마려워요.”, “이제 소변 마려워요?” 나는 올해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도핑검사관에 합격했다. 도핑 대상자의 입장에서 도핑검사관이 됐다. 검사신호가 오면 검사관에게 “소변 마려우니까 이제 화장실 가면 될 것 같다.”고 말했는데, 지금쯤 신호가 왔는지 물어보는 처지가 된 것.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도핑검사관증 ⓒ 이아영 선수생활을 하며 다양한 종목 선수들을 보았다. 사실 개인적으로 금지약물을 사용하는 일부 선수를 목격하거나 사례를 들은 적이 있었다.(지금도 전 종목의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지는 않기 때문에 100% 완전한 검사라 말하기는 어려울 것) 나는 약물을 사용한 적은 없지만 ‘약물의 힘으로 금메.. 더보기
건강보조제에 건강을 모두 맡겨서는 안된다. 글 / 곽동민 (University of Minnesota 박사과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건강보조제를 소비하는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에 비교하여 미국은 더욱더 많은 보충제가 존재하고 많은 소비가 일어나고 있는 나라이다. 심지어는 GNC와 같은 건강 보조 식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아주 쉽게 접할 만큼 보편화 되어 있으며, 미국의 많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 또한 건강보조제를 먹고 있다. 그러나 한때 젊음의 묘약으로 불렸던 DHEA가 과대선전에 의한 것으로 미국 내에서 결론 내려진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건강보조제는 과연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인지, 오히려 무분별한 남용은 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이러한 맥락에서 보충제에 대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