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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채

2014 대학배구 춘계대회 프리뷰 글 / 김선우(스포츠둥지 기자) 4월이다. 프로배구의 챔프전(챔피언 결정전)이 열리고 있는 시기이다. 이는 곧 시즌이 끝나감을 나타내기도 한다. 아쉬운 배구 팬들이라면 희소식이 있다. 바로 대학배구의 개막인 것이다.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남해에서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가 열린다. > 일시 : 2014.04.02(수) ~ 04.08(화), 7일간> 장소 : 경남 남해군 (남해 실내체육관)> 참가팀 : 17개팀(남A그룹 8개팀, 남B그룹 5개팀, 여대부 4개팀)남A그룹1조 :경기대, 조선대, 명지대, 인하대남A그룹2조 :성균관대, 홍익대, 한양대, 경희대남B그룹 : 경남과기대, 목포대, 중부대, 충남대, 호남대 여대부 : 단국대, 목포과학대, 우석대, 중원대 [경기 일정표] 4/2(수.. 더보기
배구 드래프트 현장 100분 글 / 배정호 (스포츠둥지 기자) “프로배구 선수가 되기 위해, 10년 동안, 그 누구보다 노력했습니다. 오늘 꼭 저의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그는 선택받지 못하고 쓸쓸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프로는 냉정한 곳이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상위 클래스 실력을 갖춘 선수만 프로의 길을 내딛고 동시에 프로 유니폼과 함께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100분 동안 그동안의 노력의 보상을 받게 되는 날, 2013년 8월 12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개최된 2013 KOVO 배구 드래프트의 현장 분위기를 담아봤다. 드래프트 보드판 모습 ⓒ김선우 13 : 00 대학 배구 감독들과 선수들이 도착했다. 모두들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드래프트 참가자 모두 검은 색 계통의.. 더보기
‘2013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 배구 대표팀을 만나다. 글 / 김선우 (스포츠둥지 기자) 러시아 카잔에서 ‘2013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열리고 있다. 대학생들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다가오는 2015년에 광주에서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열리게 되어 더욱더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선수들에게는 뜻 깊을 것이다. 유도, 체조 등 19종목에 309명이 출전하는 우리나라는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들 19종목 선수들 중 배구 대표팀을 만나 Q&A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배구 대표팀 김찬호 감독 인터뷰] Q.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대하여 소개해 주세요.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세계 대학생들이 모두 모여서 교류도 하고 젊음의 장에서 기술도 나누고 하는 축제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대학교 올림픽이라고 생각하시면.. 더보기
[대학스포츠 人터뷰 2] 학생선수 & 프로선수, 닮은꼴을 찾아서! - 배구 편 글 / 김선우 (스포츠둥지 기자) 한창 유행했던 스마트폰 어플이 있었다. 바로 ‘닮은 꼴 찾기’ 어플이다. 서로 다른 사람들의 비슷한 얼굴부분을 찾아내 닯은 꼴 확률을 나타내준다. 이 어플이 인기를 끈 것은 동질감과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스포츠 스타 중에서도 닮은꼴 선수가 많다. 예를 들면 가장 대표적인 배드민턴의 이용대와 가수 이승기가 그러하다. 대학스포츠 학생선수들 중에서도 닮은꼴을 찾던 중 신기한 점을 확인했다. 바로 유독 대학배구 학생선수와 프로배구 선수들 중 닮은꼴이 많다는 것이었다. 같은 종목 내의 프로선수와 자라나는 꿈나무 사이의 닮은꼴이라니. 비단 외형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배구 스타일 면 등 닮은점이 많았다. 닮은꼴이라는 것은 ‘공감’적인 요소가 중요하기에 후보를 정해 설문조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