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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조

‘생활체조’가 리듬을 타면 ‘댄스’가 된다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실버건강체조, 우리가락 생활체조, 새천년건강체조... 생활체조는 다양한 형태로 대중화되었고, 그만큼 응용프로그램도 많아졌다. 장애인체조가 있고, 부부가 함께 하는 ‘짝체조’가 있으며, 짐볼 등을 이용한 기구체조도 있다. 웰빙시대답게, 요가동작을 응용해 개발한 요가체조는 미용에 신경쓰는 여성들의 관심사다. 국학기공단체에서는 기를 모아 건강을 챙기는 기공체조를 폭넓게 보급하고 있다. 요즘은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건강체조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버건강체조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보통명사다. 보급하는 지도자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행해지고 있다. 서울시가 개발한 ‘9988 어르신건강체조’도 장안의 화제다. 9988 건강체조는 손뼉치며 걷기, 원 만들며 걷기 등 단순동작에다가.. 더보기
생활체조 어떻게 바뀌어왔나?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삶의 윤활유가 되고 있는 생활체조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 삶이 지치고 힘들 때 가벼운 운동만한 활력소가 또 있으랴. 생활체조는 가장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자 삶의 에너자이저다. 생활체조는 말 그대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율동적인 신체의 움직임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고, 혼자서 또는 가족․이웃과 함께 혹은 직장동료들과 할 수 있는 스포츠언어다. 생활체조를 함께 즐기면, 사회는 하나의 이웃이 된다. 신체적 표현을 통해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무언의 대화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는 것이 생활체조다. 생활체조가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 재건체조에서 국민체조, 도수체조 등 단순한 맨손체조가 주류였다면, 이제는 체조와 댄스의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치매.. 더보기
겨울추위도 도망가는 후끈 생활체조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생활체조는 말 그대로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율동적인 신체의 움직임이다. 건강을 위하여, 또는 다이어트․체력증진 등 실용적인 목적에서, 몸놀림 그 자체에서 기쁨을 얻기 위하여, 표현의 자유를 위하여, 사교활동을 위하여... 동호인 250만 명에 이르는 생활체조 참여목적도 제 각각이듯이 생활체조의 종류도 다양하다.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국민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는 종류를 선택하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 또 생활체조다. 우리나라 생활체조 동호인이 250만명에 이른다면 어떻게 생각할까? ‘축구, 배드민턴도 아닌 생활체조가 설마?’ 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이른 아침 전국 520여개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아침광장 대부분이 생활체조로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