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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경기

도로 사이클 경기의 참을 수 없는 유혹 글 / 이찬희 (스포츠둥지 기자)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6일까지 투르 드 코리아가 열렸다. 총 8일 간 천안에서 무주, 충주, 평창 등을 거쳐 하남까지 약 1,123km를 달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영국의 Cuming 선수(MTN‐QHUBEKA)가 홍콩의 Kinglok 선수(TEAM HONG KONG CHINA)를 단 9초차로 제치고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의 두 배에 가까운 거리를 달리는 ‘Tour de Korea’와 같은 도로 자전거 경기는 최근 부쩍 늘어난 자전거 동호인과 자전거 도로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자전거는 직접 타는 게 재밌지 보는 게 무슨 재미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지만 도로 사이클 경기는 100년이 넘게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더보기
“아들아, 내 꿈을 너에게 바친다.” 글 / 이아영 (스포츠둥지 기자) 열정으로 뜨거워진 대한민국 서울, 조용한 함성이 마음으로 느껴진다. 서울은 올해로 7회째에 접어드는 아시아태평양 농아인 경기대회를 여는 개최지로써 총 14개 종목, 30개국의 2,500명의 손님을 맞이하였다. ‘서울의 힘 하나로! 아태의 꿈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5월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6월 2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 사이클 종목으로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고병욱, 김명회, 김재범 이렇게 3명이다. 28일~31일 4일간에 걸쳐 치러진 이번 사이클 경기에서 선수들의 성적은 금1(고병욱- 1000m 스프린트), 은1(김명회-1000m 스프린트), 동2(김명회-35km 독주도로, 고병욱-포인트레이스 50km)의 성적을 거두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