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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율

소아비만 걱정되시죠?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인류 68억 명 중 10억 명이 '과체중 이상의 비만'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비만율도 심각한 상태다. 전 세계 평균 보다 두 배 이상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도 건강검진 자료 분석결과,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비만자가 32.8%인 324만 명에 이른다. 2006년 29.7%, 2007년도 29.8% 대비 매년 증가하고 있다. 10년 새 2배 늘어난 소아․청소년비만 성인비만도 우려되지만 소아․청소년들의 비만도 큰 문제다. 미국의 경우, 청소년 32%인 2천500만 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상태라고 한다. 급기야 오바마 정부는 ‘아동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비만퇴치를 국가 주요정책으로 다루기로 했다... 더보기
요요현상을 방지하는 최고 전략은? 글 / 이경영 (이경영 벤에세레 원장) 최근 TV리얼리티쇼에서는 과학을 넘어선 기적과 같은 다이어트 성공 스토리들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다이어트 경험담들은 많은 비만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지만 운동 생리학자이자 다이어트 프로그래머의 시각으로 볼 때 무조건 박수치고 환영할 만한 현상은 아니다. 방송에서는 단기간 최대 감량에 성공했는가에 집중할 뿐 감량 후 유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비중 있게 다루지 않는다. 비만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는 체중 감량 프로그램 시도가 적은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반복되는 악순환의 요요현상 때문인 것이다. 필자 역시 15년 전 34kg 감량에 성공한 후 요요 현상 방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 했던 개인적 경험이 있어 요요 현상 방지에 필요한 몇 가지 전략을 언급하고.. 더보기
체중조절을 위한 적절한 운동 강도와 운동량을 아십니까? 글 / 박계순 (울산대 체육학부 교수)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지방을 연소시켜야 하며, 지방연소를 위해서는 유산소성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인터넷의 발달로 전공자가 아니라도 익히 알고 있다. 신체활동량과 식생활패턴이 변화 하면서 이에 대한 권장 지침도 변해왔다. 미국에서는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ACSM, CDC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논의를 거쳐 2008년 신체활동지침을 제정하였다. 구체적으로 운동강도와 양에 대해 어떻게 신체활동 지침을 권장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콘텐츠출처 :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운동과 지방대사: 지방연소에 저강도 운동이 좋을까? 지방연소를 위한 최적의 운동강도는 어느 정도일까? 낮은 강도로 운동하면 .. 더보기
패자도 없고, 승자도 없는 스포츠?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스포츠는 국민들의 건강과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운동을 하면서 사람들은 기쁨을 느끼게 된다. 개인에게 있어서는 기분 전환을 시켜주고 때로는 교육의 수단으로 인격형성이 기여한다. 그럼, 생활체육이 지니는 위력은 얼마나 될까? 체육문화와 스포츠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되어 있어야 하며 인격의 향상과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오늘날 전 세계적인 경향이다. 스포츠는 대중매체나 문화 또는 패션 등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여러 가지 문화적 형태의 주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 특별히 더 생각해 보아야 할 점은 산업화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는 하였지만 그 이면에 환경의 파괴라는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자연생물학적인 요소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