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네랄

관절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영양 전략! 글/ 김주영 (국민대학교 대학원 운동생화학 석사과정) 건강과 웰빙 열풍을 타고 운동 참여 인구가 늘어나면서 무릎·어깨·허리 등의 관절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관절은 신체 각 부위의 동작을 부드럽게 해주면서 운동에서 나타나게 되는 신체의 정상적인 가동범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관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간단한 동작에서도 통증을 호소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관절의 통증을 줄일 수 있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금이라도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는 없을까. 우리가 손쉽게 구입할 수 있고 잘 먹게 되는 식품으로부터 해결책을 찾아보자. 1. 생선기름 생선기름에는 EPA와 DHA의 두종류 천연 지방산이 존재한다. 이 두가지 천연 지방산은 체내에.. 더보기
다이어트 성공 비법 따로 있다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가을인가 싶더니 어느덧 겨울의 문턱이다. 날이 추워지면 사람의 몸도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생리적으로 피하지방이 늘어난다. 종아리, 허벅지 등이 두꺼워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 그렇다고 몸매가 걱정돼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한다면 어떻게 될까. 과유불급이다. 단기속성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치기 마련. 살 빼는 것도 순리에 따라야 한다. 살 빼려고 무조건 굶는 것 순리에 역행하는 것 심심찮게 들려오는 지방흡입 수술, 그리고 그 부작용. 가짜 다이어트 식품을 허위 과대 광고한 식품업체 관계자가 구속되기도 하고, 위생적으로 문제가 많은 건강기능 식품이 구설수에 오르기도 한다. 어떤 여성은 고도 비만을 치료하려고 위를 밴드로 묶는 시술을 했다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 더보기
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키는 저강도 운동의 과학적 원리 글 / 지용석 (한서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사람이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이 음식물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과 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섭취된 음식물은 인체에 저장되며, 운동을 할 때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운동 시 사용되는 에너지원은 주로 탄수화물과 지방이다. 구체적으로 탄수화물은 운동을 시작하는 3분 동안에 동원되며, 운동의 강도가 50% 이상이 되는 강도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물론 운동 강도가 높아질수록 탄수화물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정도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한편, 지방의 경우는 운동의 강도가 30% 이하로 낮게 유지되거나, 50-70%의 운동 강도에서도 그 페이스를 일정하게 유지할 경우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 더보기
정적 근수축운동, 정말 쓸모 없는 트레이닝 방법일까? 글 / 이종각 (전 체육과학연구원장) 정적 근수축 운동과 동적 근수축 운동에 따른 생리적 반응과 적응현상에 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서로 다른 반응과 적응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정적 근수축 운동으로는 근력 향상이나 심폐기능의 발달에 미치는 효과가 아주 제한적이라서 동적 근수축 운동에 비해 운동수단으로서의 활용성이 크게 떨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정적 근수축 운동은 마이오필라멘트를 증가시키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골조직 내의 미네랄 함량의 감소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근수축 운동으로 신체적 능력과 기능을 향상시킬 것이며, 건강증진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할 것인가? 지속적인 정적 근수축 운동은 산소공급을 제한하며, 대사부산물의 제거를 거의 불가능하게 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