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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복마케팅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매복마케팅 관련 법률 글/ 오화석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가장 빨리, 가장 멀리, 가장 높게 나는 육상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승부의 세계가 대구를 뜨겁게 달구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시합에 참여한 선수들의 경쟁 못지 않게 경기장 밖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홍보 열기 또한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그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었다. 필자는 2010년 7월부터 8월까지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조직위원회의 인턴으로 사업부 사업팀에서 법적 자문을 담당한 바 있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다는 보람을 품에 안고 대회 4일차에 대구를 향해 몸을 실었다. 미녀새라 일컫는 옐레나 이신바예바가 출전하는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이 있던 8월30일,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31도를.. 더보기
월드컵 매복마케팅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글 / 김용만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다른 월드컵에서와 마찬가지로 각 대륙을 대표하는 32개국의 본선 진출국이 1차적으로 16강 진출을 위해 그라운드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경기장 관중은 물론 이거니와 자국에서 방송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국민들은 국가를 대표한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한다.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둥근 공 하나에 지구촌 모든 축구가족들이 열광하고 있다. 여기에는 남녀가 관계없고 노소가 따로 없다. 그리고 낮은 물론이거니와 밤도 소용없다. 오직 승리를 기원하기 위한 열렬한 응원만이 존재할 따름이다. 콘텐츠출처: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기업들은 왜 공식스폰서가.. 더보기
메가스포츠이벤트에서 비공식 후원사들의 매복 마케팅 전략은? 임우찬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체육학 (스포츠 경영학) 우리나라는 곧 있을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위해 상당한 마케팅 전략들이 난무하고 있다. FIFA의 공식 후원 업체들은 한국에서는 현대‧기아자동차뿐이다. 대한축구협회(KFA)의 공식 후원기업으로는 NIKE, KT, 하나은행, 아시아나, 삼성, KT&G, 현대, 하이트, 다음, 교보생명, 주식회사 E1, 스포츠토토, 삼일, KFA.or.kr이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월드컵 마크를 사용 할 수 있고, KFA의 공식 후원기업들은 대한민국 대표팀을 후원한다는 문구를 사용 할 수 있다. 그 외의 모든 기업들은 사용할 수 없게 되어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업들은 매복 마케팅이라는 전략을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우리 기업도 후원을 하고 있다고 무의식 .. 더보기
2010 남아공월드컵의 최대 강적은 ‘매복 마케팅’?? 글 / 김형석 (국민대학교 스포츠마케팅연구실 연구원) 지구촌 최대 축제인 월드컵이 돌아온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이 오는 5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열린다. 본선 출전 32개국 중에는 7회 연속 진출 업적을 달성한 한국도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한국이 본선에서 받게 될 조 추첨 성적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가 오고 가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팬들은 조 추첨 결과뿐 만 아니라 세계 톱 클래스 선수들이 그라운드 안에서 펼치는 승부와 사령탑들의 지략대결 등을 기대하며 남아공월드컵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굴지의 기업들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 월드컵을 앞두고 벌써부터 스포츠마케팅 전쟁에서 승리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