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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의 미래를 보다! <2013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 글 / 황혜진 (스포츠둥지 기자) 지난 8월 20일, 역삼동에 위치한 르네상스 호텔에서 2013 프로야구 신인선수 지명회의가 열렸다. 올해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최소 경기 300만 관중을 돌파하며, 2년 연속 600만 관중을 달성했다. 그만큼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은 야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래서 인지 이번 신인선수 지명회의에는 많은 취재들과 야구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신인선수 지명회의에서는 홀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넥센-한화-LG-두산-KIA-롯데-SK-삼성-NC)순으로, 짝수 라운드는 전년도 성적순(NC-삼성-SK-롯데-KIA-두산-LG-한화-넥센)으로 진행되었다. 지명회의에서 각 구단은 선수를 한 명씩 선발하며, 총 10라운드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지명회의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더보기
프로스포츠와 머니게임 글 / 김상유 (명지대 교수) 지난 9월 미국에서 머니볼이라는 영화가 BOX OFFICE 1위를 차지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 영화는 실제 미국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인 빌리 빈의 성공신화를 영화화 한 것이다. 머니볼의 가장 핵심은 거대자본 중심의 프로스포츠시장에서 적은 투자로도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프로스포츠 뿐만이 아니라 모든 자본주의의 꿈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프로스포츠에서는 거대자본을 가진 부자 구단이 가장 좋은 성적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고 인기가 많은 구단인 뉴욕 양키스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엄청난 자본을 소유하고 있고, 매년 막대한 투자를 통하여 최고의 선수를 영입하고 있으며, 최상의 시설과 지원을 제공.. 더보기
“스포테인먼트”가 프로야구에 미치는 영향은? 글 / 김상유 (명지대 교수) 최근 스포테인먼트(Sportainment)라는 말을 신문지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다. 스포테인먼트란 sports와 entertainment의 합성어이다. 즉 스포츠를 엔터테인먼트처럼 즐겁게 즐기자는 뜻이다. 스포츠가 즐겁지 않은 것은 아니다. 다만 최근의 엔터테인먼트의 강한 오락성을 접목하여 스포츠를 더욱 즐겁게 하자는 취지이다. 많은 사람들이 국내에서 스포테인먼트라는 용어를 가장 먼저 쓴 곳이 프로야구구단인 SK 와이번스로 알고 있다. 하지만 가장 먼저 이러한 용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한 곳은 스포츠언론사인 스포츠서울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스포츠서울은 2001년 케이블방송사를 준비하면서 스포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채널을 신청한 바 있다. SK 와이번스의 스포테인먼트 SK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