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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볼

2013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글 / 이영미 (대한라켓볼협회 사무국장) 운동하기 좋은 매년 봄 가을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각종 스포츠용품 회사의 마라톤대회, 걷기대회 뿐만 아니라 많은 스포츠 이벤트 행사가 열리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 중 필자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을 다녀왔다. 핑크리본은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가진단 및 유방암의 치료에 후원을 하는 등의 사회공헌에 관심을 두고 있는 비경쟁적 마라톤대회라 할수 있다. 이 행사는 매년 4월에 지방에서 시작하여 10월에 서울대회를 마지막으로 개최된다. 이 대회의 특징은 참가비 전액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는 대회이기도 하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미국에서 199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1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3회째 대회를 맞이하고 있다.. 더보기
제9회 칼리 월드게임을 다녀와서 글/이영미(대한라켓볼협회 사무국장) 스포츠 둥지 독자에게 월드게임은 다소 생소한 종합스포츠 이벤트일 것이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한 칼리 월드게임은 올림픽의 다음해에 4년마다 개최되는 스포츠 이벤트로서 올림픽에 채택되지 않은 스포츠의 종합스포츠 국제경기이다. 국제스포츠연맹기구(GAISF)가 주최하는 국제친선경기 대회이며, 본부는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 있다. 1981년 미국 산타클라에서의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는 제1회 대회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85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여 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핀수영 등 26개의 정식종목과 롤러로드, 우슈 등 5개의 초청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다음개최지는 2017년 폴란드의 브로츠와프에서 열리게 될 예정이다. 지난 7월.. 더보기
2012 라켓볼 US OPEN 글/이영미(이화여자대학교 강사) 매년 10월이면 미국에서 US OPEN 라켓볼대회가 열린다. 필자는 2012년 10월 3~7일까지 미네소타주의 미니애폴리스에서 치루어진 2012 US OPEN을 참관하고 돌아왔다. 이 대회는 세계라켓볼선수권대회와 함께 라켓볼대회 중 가장 큰 메이저 대회이다. 남자프로 경기는 캐나다의 케인 웨이즐런척(32)이 8번째 우승을 거머쥘 것인지 궁금해 하였고, 여자프로 경기는 작년 우승자인 멕시코의 파올라 롱고리아(23)의 챔피언 방어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며 미국내 700여명의 선수와 미국 외의 13개국 나라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5일동안 열띤 경기를 펼쳤다. 남자프로의 경우 세계랭킹3위의 벤 크로포트(미국)를 이긴 미국의 알렉스 애커만(24)선수와, 세계랭킹 5위.. 더보기
몽골을 찾은 아시아라켓볼연맹 글/이영미(이화여자대학교 강사) 칭기스칸과 드넓은 초원의 나라, 몽골. 이제는 말을 타고 창을 휘두르는 대신, 박진감 넘치는 라켓볼을 하게 되었다. 아시아 지역의 라켓볼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자 아시아라켓볼연맹(ARF: 회장 조왕기)은 2012년 7월 17~20일까지 6일간 몽골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활동은 아웃도어 라켓볼 코트를 건설하여 몽골의 58고등학교에 무상으로 기증하였고, 이로 인해 몽골에서도 라켓볼을 할 수 있는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 이 아웃도어 코트는 몽골의 최초의 라켓볼경기장이다. 두 번째로는 몽골올림픽위원회 작드 슈렝위원장과의 만남을 가져 라켓볼 활성화 및 홍보를 하였고, 작드 슈렝위원장은 아시아 협회의 라켓볼에 대한 열정과 무상코트건설에 감사함을 표하였으며, 라켓볼이.. 더보기
‘운동량 짱 NASA도 애용’하는 라켓볼을 아시나요? 글/이영미(이화여자대학교 강사) 최근 잘 사는 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을 취미로 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단단히 마음먹고 시작했어도 쉽사리 기량 향상을 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선수급 기량은 아니어도 동호인들 사이에서 고수 소리를 듣고 싶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게 좋다. 이상수 한국라켓볼협회 전무이사는 라켓볼을 두고 '21C형 스포츠'라고 자신 있게 단언한다. 라켓볼 동호인의 단순한 자기자랑이 아니다. 실제 라켓볼은 미국항공우주국(NASA) 공군사관학교, 군 특수부대 및 영재학교 등 첨단 엘리트를 양성하는 데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라켓볼이 주는 신체적 운동효과 외에 공간지각능력, 순발력, 예측력, 응용력 등 다양한 지적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천정을 포.. 더보기
작심삼일 운동, 새해에 미리 준비하자!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새해가 시작되면서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결심한다. 해마다 그렇듯이 작심삼일이라고 며칠 하다가 그만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1~2개월 하다가 슬그머니 포기한다. 다반사 운동에 대한 의지가 부족해서 운동을 그만두지만, 간혹 그릇된 운동방법으로 인해 몸을 다치거나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 운동은 계절마다 종목, 강도, 준비사항 등이 다 다르다는 점을 간과했기 때문이다. 겨울(12~2월)에는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철저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 칼로리 소모가 많아지는 계절이다. 실제로 여름에 비해서 기초대사량이 10% 증가한다. 그러나 기초대사량 증가만 믿고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몸매는 완전 꽝(?)이 될 것이다. 사람의 몸은 겨울이.. 더보기
겨울에 즐기는 실내스포츠! 라켓볼과 스쿼시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추운 겨울철에는 운동하기가 여러모로 마땅치 않다. 아무래도 실내운동이 제격이다. 복잡한 세상, 속 후련하게 뚫어주는 운동을 찾고 싶다면 라켓볼이나 스쿼시를 만나보라. 이들 두 종목은 방법이나 겉보기가 비슷해서 언뜻 헷갈리는 이웃사촌(?) 종목이다. 그러나 엄연히 다르다. 두 종목 비교를 통해 마음이 끌리는 운동을 취사선택해보자. 스트레스 한방에 날려 버리자 스쿼시와 라켓볼의 장점은, 좁은 공간에서 많은 시간 들이지 않고 최대의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실내스포츠라는 점이다. 이 두 종목은 인체의 모든 능력이 한꺼번에 동원되는 일명‘종합레포츠’라고 한다. 단거리 선수의 순발력, 마라톤의 지구력, 헬스의 근력, 펜싱의 민첩성, 그리고 두뇌플레이를 망라하기 때문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