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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

Outdoor education으로서의 해양스포츠의 가치 글 / 신승환 (해군사관학교 교수) Outdoor Education에는 육상에서 하는 등산, 캠핑 등도 있지만, 바다에서 생존을 기본으로 하는 요트, 카약 등의 해양스포츠도 있다. 여러 연구들은 종목에 따라 배우는 가치들이 다르다는 것을 보고하고 있고, 종목중에서도 해양스포츠로 길러지는 개척정신, 도전정신, 리더십, 협동심 등은 전인교육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해양스포츠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시설부족, 안전, 프로그램 제한 등 여러 이유로 교과과정에 포함되어있지 않지만, 일본과 미국의 교과과정에는 이미 포함되어있을 만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해양스포츠는 국가의 신성장동력분야로 채택되어 지금보다는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배우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은 곧, 국가의 생존.. 더보기
창조경제 추진을 위한 새로운 교육방안, Outdoor Education 글 / 신승환 (해군사관학교 교수) 가속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은 생존과 번영을 위한 전략마련에 고심하고 있고, 이러한 차원에서 정부는 민간의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창조경제는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여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새로운 성장전략으로써, 정부는 창조경제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교육․문화부문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창조경제의 교육에서는 다양한 놀이와 사회참여를 통해 호기심을 키우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장려하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환경과 복지, 아이디어 등 망라된 분야들을 서로 융합시킨 문화콘텐츠 사업은 창조경제의 꽃이라고 표현되고 있다. 결국,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에 따라 생각과 행동 등.. 더보기
아이들에게 지는 법을 가르쳐야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다. 글 / 김갑철 (서울 대림초등학교 교사) “선생님, 오늘 우리가 이긴 건데 자꾸만 자기네 편이 이겼데요?” “아니야, 너희 편이 진거야! 확실해!” “선생님은 우리 편만 싫어하시는 것 같아요. 분명 두 명이 반칙을 했는데…….”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경쟁활동을 하고 나면 승부가 정해지는 데 대부분의 학생들 중에서 진 모둠은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경쟁활동을 하고 난 뒤의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보다는 선생님을 불신하고 다른 모둠을 싫어하거나 다음에 원수를 갚겠다는 등의 비교육적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텔레비전에서의 스포츠 중계 방송에서도 상대 선수끼리 싸우는 일도 있다. 체육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창피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은 왜 진 것을 인정하지 않을까? ‘성장하기 위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