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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야구 결승전

[대통령기 대학야구 결승]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경기! 호랑이의 발톱은 날카로웠다! 글 / 서우리 (스포츠둥지 기자)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건국대(좌)와 고려대(우) 응원단 ⓒ서우리 고려대 vs 건국대, 누구도 놓칠 수 없는 결승전! 지난 14일 목동구장에서는 올 해 처음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고려대와 두 번의 2등은 없다며 KBO총재기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는 건국대가 결승에서 만났다. 날은 흐렸지만 우승을 향한 양팀 선수들과 관중들의 열기에 경기장은 뜨거웠다. 선취점은 고려의 4번타자 김경도에게서 건국대의 3루타-스퀴즈 번트로 이어지는 작전은 대성공 상대적으로 투수자원이 풍부한 건국대가 마운드에서는 더 앞설 것으로 보였지만 고려대의 타력은 1회부터 쉽게 넘어가지 않았다. 선취점은 16강부터 꾸준한 활약을 펼친 4번 김경도에게서 나왔다. 1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 더보기
[대학야구 하계리그] ‘끝낸’ 박준태! 우승의 순간 그 생생한 감동 속으로! 글 / 서우리 (스포츠둥지 기자)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인하대가 승장 허세환 감독을 헹가래 하는 모습 ©서우리 지난 6월 4일부터 시작 된 ‘2012 회장기 전국 대학야구 하계리그전’은 21일(목) 인하대의 극적인 끝내기안타로 끝을 맺었다. 이번 하계리그는 지난 해 하계리그에서 1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학교 중 계명대, 한양대, 고려대, 연세대, 대불대 까지 무려 5개 학교가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며 결과를 예상 할 수 없는 대회였다. 특히 지난 해 우승팀인 고려대가 예선에서 조 4위로 탈락하며 올해 우승팀이 누가 될 것인지 더욱 관심을 모았다. 준결승전에서도 동국대와 경희대의 경기에서 지난 총재기 우승팀인 동국대를 제치고 경희대가 결승에 진출하며 모두의 예상을 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그런 탓에 결승.. 더보기
[대학야구 하계리그] 달라진 인하대, 9회말 끝내기 안타로 10년 만에 우승! 글 / 서우리 (스포츠둥지 기자) 10년 만에 우승, 더 이상 약체가 아니다! 인하대는 2002년 대학야구선수권에서 우승한 것을 끝으로 결승 진출은커녕 예선에서의 1승 조차 버거워하던 팀이었다. 그러나 전 광주일고 감독인 허세환 감독의 부임과 함께 달라진 인하대는 지난 21일(목)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에서 끝내기 안타라는 극적인 결과로 경희대에 3대2 승리를 차지했다. 무려 10년 만에 우승이었다. 이번 결승전은 일찍이 인하대의 우세가 점쳐진 경기였다. 그러나 결승전답게 경희대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고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에이스 투수의 호투, 야수들의 호수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쏟아진 경기였다. 이 날 경희대 선발은 좌완 손정욱, 인하대 선발은 우완 사이드암 윤강민.. 더보기
대학 야구계 별들의 향연, <제5회 KBO총재기 전국 대학 야구 대회> 결승전에 가다! 글 / 황혜진 (스포츠둥지 기자) 봄바람이 살랑이던 지난 5월 5일, 목동 야구장에서는 결승전이 열렸다. 이번 KBO총재기 대회는 4월 26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결승전에는 건국대와 동국대가 올라왔다. 예선전부터 많은 이변을 일으키며 대학 야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2012 KBO총재기 전국 대학 야구 대회! 이번 대회의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의 현장에 다녀왔다. 결승전답게 경기장에는 열기가 가득했다. 동국대와 건국대 학생들이 찾아와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좋은 날씨 덕인지 일반 관중들도 결승전의 현장을 찾아와 선수들을 응원해 주었다. 사실 이번 결승전은 경기 전 부터 많은 사람들이 동국대의 승리를 예상했었다. 동국대는 대학 야구의 최강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