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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유니버시아드

광주유니버시아드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 [도핑 자원봉사자편]-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청년들과 봉사정신이 불타는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만나다!!!! 글/이아영 이번 편에서는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도핑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8명의 학생들을 인터뷰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 참여가 정말 높았습니다. 저는 젊은 친구들이 거리낌 없이 외국인들과 함께 어울려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도 뿌듯하고 감사했답니다. 도핑이라는 다소 엄격하고도 냉정할 수 있는 분야에서 그들은 공동체 삶의 영역에서 건강한 인성을 기르고 경험 자체에 만족했습니다. 제가 도핑검사관 신분으로 샤프롱(*) 자원봉사자들 앞에 처음 섰을 때 그들은 아무도 웃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마 낯설고 삼엄한 분위기에 스스로 긴장을 했나봅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규정에 따라 그들에게 도핑 임무에 대한 교육을 여러 차례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교육 보다는 실전에서 배우는 것이 훨씬 빨.. 더보기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지역적으로‘ 2012 글로벌 스포츠인재 포럼 글 / 이기원 (스포츠둥지 기자) 체육인재육성재단이 11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2 글로벌 스포츠인재 포럼'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포럼은 국내외 스포츠 외교, 행정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스포츠 인재양성 비전을 논의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설립한 스포츠 교육기관 AISTS(국제스포츠 과학기술 아카데미)의 클라우드 스트리커(Claude Stricker)박사와 NCAA(미국대학스포츠연맹)의 국장 킴벌리 포드(Kimberly Ford),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의 집행위원 케니 쵸, AUSF(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 사무처장 슈 양잉 박사, 싱가포르체육과학연구원 원장 파비안 림(Fabian Lim) 등 체육인재육성재단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는 국제스포.. 더보기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공하려면... 글 / 김상유 (명지대 교수) 지난 10월 22일 전라남도 영암에서 F1코리아그랑프리가 개최되었다.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대회에 참가하였지만 관람석 및 숙소 등의 시설미비, 운영미숙 등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 큰 논란이 되었다. 몇몇 외신들의 경우 숙소부족으로 인하여 모텔을 배정하여 해외언론에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같은날 서울의 올림픽 파크텔에서 2015년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위상정립 및 미래비전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열렸다. 유니버시아드? 2015년 광주? 많은 사람들이 ‘광주에서 유니버시아드가 열린다고?’라고 말한다. 2015년 광주에서 하계유니버시아드 경기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유니버시아드가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종합대회라는 것은 많이 알고 있는데 실제 대회에 대한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