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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운영

골프장 경영난이 골프대중화 촉진 글/ 서천범(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국내 골프장들이 국내경기 침체, 골프장수 급증 및 입회금 반환 사태 등의 내우외환(內憂外患)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골프장들의 어려움은 골퍼들에게는 즐거움이 되고 있다. 회원제, 구조적인 문제로 적자경영 불가피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회원들의 입장료가 거의 면제되는 회원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회원제 골프장들의 경영실적은 적자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 회원들의 입장료는 거의 공짜 수준이지만 비회원들에게 과도하게 높은 입장료를 적용하고 골프붐 덕택에 2000년대 들어 흑자를 유지해왔다. 그렇지만 골프붐이 진정되기 시작한 2010년경부터 회원제 골프장의 경영실적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지난해 회원제 골프장 운영업체들(제주권 제외)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3.4%로.. 더보기
골프장 500개 시대에 골퍼도 바뀌어야 한다 글/ 서천범(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국내 골프장수 500개 시대가 도래하면서 골프장이나 골퍼들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서비스를 최우선시하던 회원제 골프장들도 악화되는 운영수지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고 이 때문에 회원 등 골퍼들에 대한 서비스 수준도 낮출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골퍼들 역시도 그동안 골프장의 과도한 서비스 제공을 당연시해 왔지만 이제는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기대하는 서비스 수준도 낮춰야 할 것이다. 회원제 골프장들의 당기순이익률이 흑자를 유지해온 2000년대에는 회원제 골프장이 전체 골프장의 70% 이상에 달하면서 다른 회원제 골프장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골프회원권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 그렇지만 골프장 500개의 공급과잉시대 도래, 입회금 반환 사태, 수익.. 더보기
골프장 분류체계, 현실적으로 바꿔야 글/ 서천범(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국내 골프장 환경이 바뀌고 골프장수가 450개소에 달하면서 골프장 유형도 다시 분류되어야 할 것이다. 이용형태별로는 회원제·대중 골프장에서 회원제, 비회원제, 준회원제, 순수대중 골프장, 특수 골프장 등으로 재분류하고 회원제 중에는 사단법인제를 폐지하고 입회금제, 주주회원제 등으로 재편해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세금체계와 요금체계도 다시 정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골프장은 이용형태에 따라 회원제 골프장(Membership course), 대중 골프장(Public course)으로 나누고 있다. 회원제 골프장은 회원을 모집해 회원권을 발급하고 예약에 의해 이용하는 골프장으로 대부분의 회원제 골프장이 18홀 이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6년 4월 3일에는 회원제 골프장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