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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대중화

골프장 경영난이 골프대중화 촉진 글/ 서천범(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국내 골프장들이 국내경기 침체, 골프장수 급증 및 입회금 반환 사태 등의 내우외환(內憂外患)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같은 골프장들의 어려움은 골퍼들에게는 즐거움이 되고 있다. 회원제, 구조적인 문제로 적자경영 불가피 회원제 골프장의 경우, 회원들의 입장료가 거의 면제되는 회원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회원제 골프장들의 경영실적은 적자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 회원들의 입장료는 거의 공짜 수준이지만 비회원들에게 과도하게 높은 입장료를 적용하고 골프붐 덕택에 2000년대 들어 흑자를 유지해왔다. 그렇지만 골프붐이 진정되기 시작한 2010년경부터 회원제 골프장의 경영실적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지난해 회원제 골프장 운영업체들(제주권 제외)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3.4%로.. 더보기
골프, 귀족 스포츠 아니죠~~~~!!! 글 / 신현호 (스포츠둥지 기자) IT기술와 만나 친근하게 다가온 스크린 골프 Ⓒ GOLFZON '귀족 스포츠' 라는 꼬리표가 달린 골프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스포츠였다. 하지만 최근 IT기술의 발전으로 골프는 ‘스크린 골프’라는 이름으로 우리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있게 되었다. 길가에 흔하게 보이는 ‘스크린 골프’는 직접 들어가 보지않고는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인지 알기 어렵다. 보통 사람들이 많이 즐기는 스크린 골프에 대한 궁금증을 파헤쳐 본다. 스크린 골프에 가려면 장비가 필요하나요? 의상도 갖춰야 할까요? 대답은 'NO' 이다. 스크린 골프장은 모든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클럽 한 세트를 사려면 초기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일반인들이 올바른 클럽을 선택하기가 어렵다. 스크린 골.. 더보기
골프장 500개 시대에 골퍼도 바뀌어야 한다 글/ 서천범(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국내 골프장수 500개 시대가 도래하면서 골프장이나 골퍼들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서비스를 최우선시하던 회원제 골프장들도 악화되는 운영수지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고 이 때문에 회원 등 골퍼들에 대한 서비스 수준도 낮출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골퍼들 역시도 그동안 골프장의 과도한 서비스 제공을 당연시해 왔지만 이제는 골프가 대중화되면서 기대하는 서비스 수준도 낮춰야 할 것이다. 회원제 골프장들의 당기순이익률이 흑자를 유지해온 2000년대에는 회원제 골프장이 전체 골프장의 70% 이상에 달하면서 다른 회원제 골프장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골프회원권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 그렇지만 골프장 500개의 공급과잉시대 도래, 입회금 반환 사태, 수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