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제 펠프스도 궁금해 하는 전신수영복의 비밀 글 / 이용구(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연구교수) “이건 수영이 아니다!” 2009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파울 비더만(23세, 독일)에게 우승을 빼앗긴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4세, 미국)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했던 말이다. 펠프스가 200m 기록을 1분 46초대에서 1분 42초 90으로 줄이는데 5년 이상 걸린데 비해서 비더만은 11개월 사이에 이 정도의 기록을 단축했다. 펠프스는 “그의 수영 트레이닝법을 알고 싶다”고 말했지만 비더만이 입었던 100% 폴리우레탄 소재의 새로운 수영복을 겨냥한 말이었다. 사실, 펠프스도 50% 폴리우레탄 소재이긴 하지만 전신수영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참가 하였으며 최근 대부분의 선수가 전신, 또는 반신 수영복을 사용하고 있다. 1998.. 더보기 이전 1 ··· 3020 3021 3022 3023 3024 3025 3026 ··· 30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