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U대회 스타, 왜 그들을 푸대접하는가? 글 / 이태영(스포츠포럼21 상임대표) 우리나라를 올림픽 강국이라고 한다. 동서화합의 무대를 통해 위기의 올림픽을 구한 것은 물론, 서울 올림픽 이후 다섯 차례 톱10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큰소리 칠만도 하다. 그런가 하면, 축구 월드컵 4강 신화에 이어 야구 월드클래식에서는 준우승 쾌거를 이루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우뚝 올라 꿈만 같던 세계 정상이 패기 넘치는 태극전사들에 의해 정복되는 성취감을 온 국민이 만끽하고 있다. 이러한 성취가 곧 국가브랜드의 업그레이드로 이어지는 것이기에 국민 사기진작과 사회통합의 효과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국민의 기대치가 너무 커진 탓일까요? 웬만한 세계 금메달로는 팬들을 감동시키기 어려운 게 오늘의 현실이다. 눈이 높아졌으니 감동의 잣대도 높아질 게 당연하.. 더보기 이전 1 ··· 3027 3028 3029 30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