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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건강체력을 Kid's Program으로 향상시켜 보자 글/ 이병구(대한육상경기연맹 KA프로그램 담당관) 지난 2012년 07월 10일 ‘다시 뛰는 한국 육상’이란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스포츠둥지에 소개한 바 있다. 당시 대한육상경기연맹(이하 대한육련)에서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에서 개발한 Kid's Program을 일선 초등학교현장에 도입시키고자 지역별로 육상관계자 1-2명씩 추천받아 연수를 이수하도록 지원하였다. 그리고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대한체육회 후원으로 전국 16개 시․도 지역(세종시 제외) 20개 강습회를 동시에 실시하였다. 해당 강습회는 지역별 교육청의 협조 아래, 초등학교 교사, 스포츠강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었고, 대략 700명 정도가 키즈프로그램 강습회를 이수하였다. 강습회는 2일간 총 16시간(이론교.. 더보기
PAPS, 과연 학생들의 건강체력을 지켜줄 수 있을까? 글/ 이병구 (영서초등학교) 전교생들이 운동장에 한데 모여 자신의 체력을 측정하고, 측정기록에 따라 담임선생님이 손등에 도장(등급에 따라 도장이 다름)을 찍어 주던 모습들은 누구에게나 학창시절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과거 이러한 체력검사를 ‘체력장’이라 불렀으며, 측정된 기록들은 학생카드에 기입되어 졸업을 한 지금까지도 모교 학적부에 보관되고 있다. 이와 같은 체력검사는 1951년 문교부령 제15호에 의거 학생체력검사 실시 이후, 총 10차례 소관법령이 개정되었으나 1962년 학생의 체력증진과 국방체력 육성을 목적으로 초․중․고교생 대상 학생체력검사제도가 시행되었다(윤남식, 1973). 그리고 1972년부터는 학생체력육성을 장려하기 위하여 ‘체력장 제도’가 도입되어 대학입학성적에도 반영되.. 더보기
새로운 대회진행의 모습을 보여준 어느 교육장배 육상대회 선발전 현장 글/ 이병진 (한양대학교) 매년 10월이 되면 서울시 교육청 주관으로 한해를 정리하는 종목별 교육감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명실공히 소년체전 선발전 다음으로 일선 지도자들에게 중요한 대회로서 해당 대회를 통해 많은 유망주들이 발굴되고 있다. 이와 같은 본 대회는 종목별로 선발과정에서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각 교육청 선발전에서 1, 2등을 한 선수만이 본선무대인 서울시 교육감배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부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본선무대에 참가하고자 창명한 가을 하늘 어린 육상 꿈나무들의 선발전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대회가 열리는 목동 운동장에 찾아갔다. 우선 필자가 찾은 남부교육청 육상대회에서 이전과 다른 독특한 점이 있다면 해당 교육청 장학사인 송남규 장학사께서 PAPS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