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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KT , SK를 벤치마킹해라 글/조승윤 2012년 12월. 10번째 프로야구단 KT WIZ의 연고지가 경기도 수원으로 결정됐다. 여러 지역이 끝까지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수원으로 결정된 이유는 구단 지속운영가능성, 흥행 요소,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서 큰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인들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관중의 잠재력이다. 수도권에 위치한 수원의 인구수와 인프라 등을 꼽았다. 2015년 한국 프로야구가 모두 끝난 후, 시즌 수원의 총 관중수는 이러한 판단이 맞았음을 입증했다. KT WIZ는 72경기를 치르는 동안 총 645,455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7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신생팀이며 순위가 최하위인 10위인 것을 감안했을 때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지난 10월3일 2015 한국 프로.. 더보기
프로야구 10구단과 상생 글/김상유 (명지대학교 체육학부 교수) 최근 수원시는 KT와 함께 10구단 창단을 함께 추진한다는 MOU를 체결하였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미 경기도 수원시와 전라북도 전주시는 10구단 유치를 위한 경쟁에 뛰어든지 오래다. 연고지역이 유치확률을 높이기 위하여 미리 모기업이 될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이다. 실제 흥행여부와 지역안배 등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프로야구팬의 바램은 10구단 어서 빨리 창단되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이미 지난 KBO 임시총회에서 나타났듯이 9개구단의 생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10구단 창단이 빠른 시일 안에 이루어질지는 의문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도 9구단이 이미 창단되었기 때문에 10구단의 창단은 매우 쉽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유보였다. 문제점 2013년 시.. 더보기
‘발로 뛰겠소’ KT 소닉 붐 선수들의 발로 뛰는 스타 강습회 글 / 황혜진 (스포츠둥지 기자) 지난 2일 경기도 용인고등학교에 KT 소닉 붐의 조동현, 표명일 선수가 방문했다. 이유인 즉 ‘토요체육학교 스포츠 스타 강습회’의 일환으로 일일 강사 체험에 나선 것.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주최하는 이 활동은 전국50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운동 종목을 스포츠 스타와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요즘 학생들의 운동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을 고려해 볼 때, 매우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조동현, 표명일 선수는 농구 기본 기술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미니 게임도 진행하였다. 몸을 풀고 있는 용인 고등학교 학생들 ⓒ 황혜진 강습회 내내 학생들은 매우 상기된 표정이었다.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프로농구 선수들이 눈앞에서 강습을 하.. 더보기
월드컵 매복마케팅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글 / 김용만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다른 월드컵에서와 마찬가지로 각 대륙을 대표하는 32개국의 본선 진출국이 1차적으로 16강 진출을 위해 그라운드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경기장 관중은 물론 이거니와 자국에서 방송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국민들은 국가를 대표한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한다.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둥근 공 하나에 지구촌 모든 축구가족들이 열광하고 있다. 여기에는 남녀가 관계없고 노소가 따로 없다. 그리고 낮은 물론이거니와 밤도 소용없다. 오직 승리를 기원하기 위한 열렬한 응원만이 존재할 따름이다. 콘텐츠출처: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기업들은 왜 공식스폰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