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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오스트리아 스포츠의 원동력 : 체육주간(Sportwochen) 글 / 문소영 (오스트리아 스키연맹 인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하늘을 향해 멋지게 비상하던 스키점프 선수들을 기억하는가? 오스트리아는 스키점프 종목에서만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스키점프 뿐만 아니라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등 동계 올림픽 각 종목별로 다수의 메달과 함께 상위 성적을 거두었다. 그렇다면 한반도 면적의 5분의 2(83,857㎢),인구 830 만 명 밖에 되지 않는 오스트리아가 동계 스포츠 강대국으로 발전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오스트리아는 오랜 기간 동안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전 국가적 차원에서 노력해 왔으며, 학교체육 활성화 및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법률을 명시해 놓고 있다. 특히, 체육주간(Sportwochen) 프로그램의 활성화.. 더보기
중력은 스포츠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글 / 이연종 (세명대학교 생활체육학부 교수) 2008년도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인 이소연씨가 지구를 떠나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떠다니면서 생활 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보았을 때 우리는 중력과 무중력에 대해서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다. 중력 이라는 것은 지구가 물체를 지구중심 쪽으로 끌어당기는 힘과 물체가 지구를 당기는 힘 사이에 생기는 무게감으로, 만약 지구 중심에서 잡아당기는 힘과 반대 방향인 땅에서 우리 몸을 위로 밀어 올리는 반작용인 수직항력이 없다면 중력만 존재하는, 즉 '무(無)중력 상태'가 되어 인체는 공중을 떠다니게 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지구상에서 생활하는 인간은 항상 중력의 영향을 받으면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완전 한 구가 아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