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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강도

과학적 원리를 적용한 신병 체력훈련 결과 글 / 신승환 (해군사관학교 전임강사) 우리는 체육학을 공부하면서 알게 된 많은 원리들, 예를 들면 Karvonen 공식에 따라 목표심박수를 산출하여 체계적으로 트레이닝을 시키는 것이 효과가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스스로가 운동할 때에는 준비운동의 필요성을 알고 있으면서도 잘 하지 않는 것처럼 이러한 원리들이 선수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본 고는 신병 훈련에 카르보넨 공식을 활용하여 훈련강도를 산출하고 훈련기간별로 점진적으로 상향 적용하며, 무릎 위~허리 아래의 ‘POWER ZONE’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부상을 예방함과 동시에 체력을 향상시킨 사례를 소개하여 실용학문으로써의 체육학의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병 훈련은 총 4주로 주/일과별/체.. 더보기
최대경기력발현을 위해서는 잘 쉬는 것도 필수다. 글 / 서한교 (한북대 건강관리학과 교수) 최대경기력을 나타내는 말로 피킹(Peaking)이란 단어가 있다. 피킹단계는 트레이닝기간 중요한 시기 인 경기 약 3개월 전부터 각 종목 선수의 개별 및 유, 무산소 종목 특성에 맞게 트레이닝을 실시하여 최고의 경기 기록을 내기 위한 과정을 말하며 최고의 성과를 얻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피킹의 마지막 조절 단계를 테이퍼(Taper) 또는 테이퍼링(Tapering)이라 한다. 이것은 시합 전 훈련량의 감소를 통한 경기력 향상법을 뜻하는데 점감법(漸減法)이라고도 하며 대회일(D-day)에 맞추어 자신의 컨디션 상태를 최상의 조건으로 만들기 위해 평소의 훈련량을 줄여 나가는 것을 말한다. 테이퍼링의 기원은"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