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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체육학과 전공자들의 실업률 그리고 현실 글/ 이소현 청년실업은 주로 15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계층의 실업을 말한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청년층 실업의 비중이 2004년을 기준으로 전체 실업자의 47.8%를 상회할 정도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OECD 국가들이 대부분 청년 실업으로 고민할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위 통계청 발표와는 달리 조선일보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집계에 의하면 실질 청년실업률은 무려 16.7%에 이른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체육계열 학생 수 전체 학생대비 1996년 1.88% - 2007년 2.75%로 매해 증가추세이다.-한국교육개발원.2011 그렇다면 체육관련 학과 졸업생들의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이 필요할까..? 1) 생활체육지도자, 경기지도자 자격증의 취득 절차 개선 2) 스포츠창업 지원 첫째, 개인적.. 더보기
‘건강스포츠’는 건강한가? 글/송형석(계명대학교 교수) 요즘 스포츠 활동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주말마다 이곳저곳에서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로 넘쳐나고, 하루하루 녹음이 짙어가는 산과 계곡은 등산객들로 북적이며, 골목골목 들어선 헬스장과 골프연습장은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회원들로 가득하다. 이렇듯 사람들이 스포츠 활동에 몰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삶이 윤택해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각별해졌고, 스포츠 활동이 건강에 필수적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건강은 스포츠 활동 참가의 최고 목적이 되었으며,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건강스포츠’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그러나 과연 건강만을 목적으로 하는 ‘건강스포츠’는 실제로 건강에 이롭기만 한 것일까? 그럴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더보기
운동화 신고 출․퇴근 할까요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신묘년(辛卯年) 토끼해가 밝았다. 토끼는 순한 이미지가 있어 동요나 동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친숙한 동물이다. 정말 올해는 토끼처럼 순박한 이야기들만 회자되었으면 좋겠다. 한편 토끼는 영리한 동물로도 묘사된다. 별주부전에선 적절한 속임수로 위험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거북이와의 달리기 시합에서 진 것은 영원히 씻을 수 없는 토끼 가문의 치욕이다. 누구나 알다시피 토끼는 길고 힘 좋은 뒷다리를 지니고 있어 뜀박질 선수로 정평이 나있지 않은가. 특히 거북이와 경주를 한 코스는 오르막코스. 토끼는 내리막에는 젬병이지만 오르막에 날쌔기로 소문난 그야말로 주력종목이다. 물론 정상적으로 경기를 한다면 거북이가 토끼를 이긴다는 .. 더보기
Exercise Helper! (우리도 다른 누구들처럼 보다 똑똑하게 현명하게 운동하자!) 글 / 유아랑(국민대학교 대학원) 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네 살때 부터 수영을 시작으로 운동과 친해지기 시작해서 대학교 전공까지 체육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모 기관의 아기스포츠단으로 시작해서 평소엔 체능교실과 수영강습, 여름엔 여러 테마의 캠프들, 겨울엔 스키캠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접하면서 자라왔다. 자의든 타의든 만들어져 온 습관과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지금도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운동에 할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나에게도 가장 어려운 것은 ‘꾸준히 성실하게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것’이다. 어렸을때부터 운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하도록 교육도 받고 실천하려고 노력도 해왔지만 갖가지 유혹들과 핑계들은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없도록 만들고 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내가 운동을 꾸준히 할 수.. 더보기
즐겁게 하면 노동도 운동이 된다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민족의 대명절 추석연휴를 시댁에서 보낸 며느리들은 그 후유증도 만만치 않다고 한다. 일명 ‘명절증후군’이다. 장시간의 귀성길, 가사노동 등 명절 때 받는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또는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명절증후군이 나타난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지만 ‘과도한 가사노동’이 큰 몫을 차지한다. 이왕 하는 가사일, 피할 수 없다면 즐기면서 해보자. 운동과 노동은 백지 한 장 차이 ‘운동과 노동의 차이’에 대한 트위테리안들의 답변이 재밌다. “2시간 이상 하면 그때부터 운동이 아니고 노동이다” “운동은 하면 할수록 즐겁고, 노동은 하면 할수록 피곤하다” “운동은 몸을 벌고, 노동은 돈을 번다”는 등 다양한 답변이 있다. 그런데.. 더보기
뇌 발달을 위한 최고의 보약은 ‘운동’ 글/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요즘 어린이들은 TV나 비디오, 각종 컴퓨터 게임 등으로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내다보니 자연스레 운동과 멀어지게 된다. 이는 어린이 비만 뿐 아니라 TV중독,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인내력 부족 등과 같은 정서적 문제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귀한 아이들을 똑똑하게 키우려면 반드시 운동을 시켜야만 한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전두엽이 발달한 것 우리의 뇌에서 전두엽은 인지기능을 담당한다. 즉 ‘공부를 잘한다.’는 표현을 바꾸어 말하면 ‘전두엽이 잘 발달되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운동을 하게 되면 바로 뇌의 전두엽을 자극 시켜 이 부분을 활성화 시킨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읽기 능력과 수학 능력을 향상 시킨다고 한다.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