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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저산업연구소

값싸게 칠 수 있는 대중골프장수가 급증한다 글/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2005년 이후 매년 30개소씩 늘어났던 개장 골프장수가 올해에는 골프장 건설붐이 식으면서 12개소에 불과할 전망이다. 하지만 입장료가 저렴한 대중골프장수는 꾸준히 늘어나면서 골퍼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 작년에는 25개 골프장이 정식 개장했는데, 대중골프장은 20개소에 달해 회원제 4개소보다 5배 많았다. 이를 18홀로 환산하면, 회원제 골프장은 5.0개소, 대중골프장 23.5개소 등 모두 29.5개소에 달했다. 이에 따라 국내 골프장수는 작년말 494개소에 달해 500개에 육박했다. 그렇지만 올해는 대중골프장 10개소, 회원제 골프장 2개소 등 12개소만이 개장할 예정에 있어 2005년부터 시작된 골프장 건설붐이 식고 있다. 개장 골프장수가 줄어드는 것은 기존에 .. 더보기
5년 후의 골프장 풍속도 ① 글/ 서천범(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편집자 주) 이 글은 앞으로 5년 후 국내 골프장산업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해 필자가 가정해 쓴 글로, ①편과 ②편으로 나뉘어 게재될 예정입니다. 국내 골프장산업이 골프장 공급과잉으로 ‘갑’이었던 골프장이 ‘을’로 바뀌었고 많은 돈을 내면서 홀대받아왔던 일반골퍼들이 ‘갑’으로 자리바꿈한 지 오래다. 골프장당 이용객 수가 줄어든 골프장들은 고객유치를 위해 그린피나 카트피, 식음료비 등을 대폭 낮추고 있지만 골퍼들은 값싸게 플레이하면서 제대로 대접받는 골프대중화 시대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골프장들은 ‘아! 옛날이여~’라는 노래를 부르게 되지만 골퍼들은 ‘진작 그렇게 하지!’하면서 희희낙락하고 있다. 골프장 수 560개소로 공급과잉 심화 지난 2017년말 국내에서 운영중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