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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굽혀펴기

체육수업에서의 체력운동 지도사례 박재정(양산초등학교 교사)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사실 중의 하나는 요즘 초등학생들은 아주 바쁘다는 것이다. 대도시뿐만 아니라 도시 근교 및 시골의 학생들도 수업을 마치면 2~3곳의 학원을 거쳐 해가 넘어간 후에야 집에 들어갈 수 있다. 학생들에게 건강과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시간이 없어요’ 이다. 생각해 보니 학생들의 말도 맞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말이 맞다. 부모들도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은 잘 먹어서 영양섭취만 충분하면 당연하게 따라오는 것으로 생각해서인지 운동의 가치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아니 초등학생 시기의 건강과 체력의 중요성에 대해 무지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이러한 실태에서 체육수업을 통해 체력 운동.. 더보기
나이에 맞게 운동 하세요 글/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체력은 같은 성이나 같은 연배에도 얼굴만큼이나 차이가 많다. 실제 체력을 측정해보면 20대 같은 40대, 60대보다 못한 40대를 흔히 본다. 때문에 운동방법이나 운동강도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젊은 사람과 어르신이 같은 방법으로 운동할 수 없는 이유다. 모름지기 자기 나이와 자기 체력에 맞춰서 운동해야 한다. ▶ 내 나이에 맞는 운동 찾기 사람마다 체력이 다르기 때문에 운동처방을 받아서 운동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특히 40대 후반에 운동을 시작하거나 몸에 특정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운동처방을 받도록 한다. 과거에는 종합병원에서만 운동처방이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스포츠클리닉 등 전문 병원이 늘었을 뿐 아니라 웬만한 스포츠클럽에 운동처방사가 따로 있.. 더보기
가족이 함께 운동하는게 최고의 여가죠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추운 겨울이라도 공원이나 탄천(성남~분당 지역 개천)에 가면, 운동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열심히 걷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중간 중간에 설치된 야외 운동기구에 매달려 있는 어르신들도 많다. 저마다 건강 챙기려는 욕심들이 새삼 아름다워 보인다. 가족이 함께 운동하면 좋은 점 우리 가족들도 자주 운동을 한다. 가까운 대형 할인매장에 가더라도 20분 남짓 함께 걸어서 간다. 열심히 걸어간 후엔, 두 딸은 리듬체조와 골프강습을 받고, 아내와 나는 쇼핑을 하거나 서점에서 책을 본다. 올 때는 쇼핑 덕분에 물건들이 몇 개 더 생긴 게 흠이지만, 그것도 큰 부담은 되지 않는다. 근력운동 삼아서 왼팔, 오른팔 번갈아가면서 들고 오면 적당하다. 우리 가족들은 .. 더보기
운동장 체육시설물을 이용한 10분 체력운동을 해보자 글 / 박상봉 (서울개일초등학교) 체육시설물을 이용한 체력 운동하기 운동장 체육시설물은 학생들에게 매우 좋은 체력운동 도구이다. 그러나 체육시설물을 이용한 운동은 근력운동이 주를 이루고 있어 학생들이 어려워하거나 쉽게 지루해 할 수 있어, 즐겁게 참여하도록 게임을 통한 지도 방식이 권장된다. 특히, 체육시간 등을 통하여 게임을 응용한 형태의 지도는 아침, 점심시간 등을 이용한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체력운동 참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늑목을 이용한 운동 ▶ 늑목 위에 매달려 흔들기 - 늑목의 상단부에 매달려 좌우 흔들기를 하는 운동이다. 초등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운동이지만 5~6명이 함께 하면 서로 경쟁을 하게 되어 매달려 버티는 시간이 증가되기도 한다. 팔의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 늑목 .. 더보기
사무실에서도 짬짬이 할 수 있는 쉬운 운동방법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칸막이가 되어 있는 사무실. 책상마다 컴퓨터가 켜져 있고 자판 두드리는 소리가 따각 따각 들린다. 바삐 전화 통화 하는 사람들. 다른 한쪽에서는 한 직원이 고객으로 보이는 누군가와 심각하게 상담하고 있고, 또 다른 사람은 상사에게 결재를 받고 있다. 이렇게 사무 보는 직장인들은 보통 하루 8시간 이상 의자에 앉아 일한다. 운동이라도 하지 않으면 몸이 망가질 수밖에 없는 이 시대의 직장인들이다. 사무실에서도 짬짬이 스트레칭을 한창 왕성하게 일할 나이인 30대 후반의 직장인 김모 씨는 하루 종일 사무업에 종사한 뒤 퇴근하게 되면 자주 다리가 붓거나 저리다고 호소한다. 원인은 혈액이 잘 돌지 않기 때문. 이런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앉는 자세까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