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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토요일이 행복해요” 컬링, 택견, 맷돌 체험 등 1만5천여 명 참가 글 / 서우리 (스포츠둥지 기자) ‘제 3회 서울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 서울 초ㆍ중ㆍ고 학생, 학부모 등 1만5천여 명 참가 지난 6일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서울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가 양천구 목동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토요 스포츠데이는 초, 중, 고교에서 주5일제가 전면 시행된 이후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스포츠 활동으로 채우자는 취지로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는 토요일마다 각종 스포츠 강습이 진행 되고, 학교 스포츠클럽 간 리그전도 개최된다. 그 밖에도 토요 스포츠데이는 학교 폭력 예방과 학교 스포츠 강사의 다양화에도 기여하며 학생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는 그 연장선에서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과 학교 .. 더보기
전통종목의 세계화 가능성 진단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은 생각했다. ‘별 희한한 종목도 포함되어 있구나!’ 그럴 만도 한 것이 드래곤 보트, 카바디, 세팍타크로, 우슈, 중국장기 등 이른바 각국의 전통종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들 종목이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크다. 우리의 전통종목도 육성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세계적인 스포츠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점과, 우리나라 스포츠전략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는 점을 동시에 알려주고 있다. 전통종목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 고대로 우리의 전통 민속경기는 단순한 놀이문화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전승되어 왔다. 기쁠 때는 흥을 더해 주고, 힘겨울 때는 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삶의 애환이었다. 이웃이 함께 모여 액을 막고 복을 기원했던 화합의 문.. 더보기
춤이야? 격투기야? 다이어트 효과 만점 운동 모음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춤 같기도 하고 격투기 같기도 한 퓨전운동이 인기다. 이른바 ‘댄스와 격투기의 융합’이다. 댄스로는 2% 부족하고, 그렇다고 격렬한 격투기를 하자니 부상 당하지 않을까 걱정인 사람들에게 구매력이 높다. 격투기의 격렬함에 댄스의 부드러움을 결합했으니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리권, 태보, 바디킥, 터보킥, 카디오 컴뱃 등 이름도 생소하지만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 강인한 여성상을 추구하는 요즘의 흐름과 맞아 떨어져 여성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 리권(Rhykwon)=태권도+복싱+리듬 리듬태권이라고 불리는 리권은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에서 탄생한 신종 댄스무술. ‘Rhythm and Taekwondo’(태권도) 의 합성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