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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부

“토요일이 행복해요” 컬링, 택견, 맷돌 체험 등 1만5천여 명 참가 글 / 서우리 (스포츠둥지 기자) ‘제 3회 서울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 서울 초ㆍ중ㆍ고 학생, 학부모 등 1만5천여 명 참가 지난 6일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서울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가 양천구 목동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토요 스포츠데이는 초, 중, 고교에서 주5일제가 전면 시행된 이후 수업이 없는 토요일을 스포츠 활동으로 채우자는 취지로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는 토요일마다 각종 스포츠 강습이 진행 되고, 학교 스포츠클럽 간 리그전도 개최된다. 그 밖에도 토요 스포츠데이는 학교 폭력 예방과 학교 스포츠 강사의 다양화에도 기여하며 학생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토요 스포츠데이 축제'는 그 연장선에서 다양한 스포츠 체험활동과 학교 .. 더보기
교장선생님이 직접 감독을 맡고 있는 운동부를 가다! 이번 학교운동부는 40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태권도의 명문 ‘리라아트고등학교 태권도부’ 입니다. 리라아트고등학교 태권도부 출신의 호탕한 김성배 교장선생님이 직접 감독을 맡고 계셔서 더욱 특별한 태권도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리라아트고등학교 태권도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리라아트고등학교 태권도부는 1969년도 11월에 창단됐습니다. 제가 태권도부 1회 졸업생이며, 창단 멤버죠. 69년도부터 80년도까지 본교에서 후배들을 지도했고, 81년도에 정식 교사로 발령받아 지금까지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 동안은 후배에게 태권도부를 맡겨 운영을 했는데, 후배가 다른 학교로 가는 바람에 지도자가 공석이 되다 보니, 학교에서 태권도부를 없애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당시 제가 교감을 맡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