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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베르텡

올림픽과 여성 올림픽과 여성 글 / 김신범(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팀/ 출처 : olympicchannel.com) 2018년 겨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 이라는 모토를 표방했던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참가 국가의 수, 그리고 참가선수의 수도 가장 많았다. 국내외신에서 칭찬도 받았다. 그러나 평화와 화합을 이뤄낸 올림픽이라는 의의와는 상반된 모습도 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여성 차별의 문제였다. KBS, SBS, MBC 등 지상파 3사의 중계방송에서 성차별적인 발언들이 만연했던 것이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올림픽 기간이던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지상파 3사의 325개 경기 중계방송을 검토한 결과를 발표했다.. 더보기
올림픽, 스포츠경기 그 이상을 넘어서 -- 올림픽 교육의 개념과 선진국 실천 사례 글/최유정 올림픽 대회와 올림픽 교육 스포츠와 관련된 국제대회는 무수히 많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는 대표적인 스포츠 대회는 단연 올림픽이다. 올림픽이 다른 대회와 차별화되는 것은 단순한 스포츠경기를 넘어 철학적 가치와 이상을 표방하고 지향하는 바에 기인한다. 고대 그리스에서 행해지던 올림픽은 쿠베르탱(Baron Pierre de Coubertin)을 만나 부활했다. 그는 역사가이며 작가이자 교육자였는데, 그 중에서도 자신을 교육자라 여겼다. 그는 스포츠가 가진 교육적 측면에 큰 관심을 가졌다. 스포츠라는 수단을 통해 보편적 가치와 덕목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면 이는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발달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방법이 될 것이라 보았다. 또한 스포츠가 강한 흡입력을 가진 문화의 한 축으로서,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