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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치매의 예방을 위한 일상생활 지침6가지 글/ 송성일(서울 아산병원 임상운동사) 치매는 정상적인 두뇌가 후천적인 어떤 원인으로 손상을 받아 기억력, 언어능력, 지각판단능력, 운동수행능력, 실행기능 등 인지기능에 장애를 일으켜 일상적인 사회생활이나 직업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상태의 임상증후군이며, 원인 질환에 따라 그 종류가 80여 가지에 이른다. 신경변성질환과 뇌혈관장애, 알콜 또는 약물중독, 내분비 장애, 대사 장애, 뇌의 염증성 질환, 영양 장애, 뇌종양, 뇌 외상, 뇌수종 등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알츠하이머병이 50~60%, 뇌혈관장애가 15~20%, 루이소체병이 15~20%정도를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뇌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이 인구 10만 명당 64.4명으로 일본과 미국에 비해 1.5~2배 정도 높으며, 뇌졸중과 관련이 있는 혈관성 치.. 더보기
건강보조제에 건강을 모두 맡겨서는 안된다. 글 / 곽동민 (University of Minnesota 박사과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건강보조제를 소비하는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국에 비교하여 미국은 더욱더 많은 보충제가 존재하고 많은 소비가 일어나고 있는 나라이다. 심지어는 GNC와 같은 건강 보조 식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아주 쉽게 접할 만큼 보편화 되어 있으며, 미국의 많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 또한 건강보조제를 먹고 있다. 그러나 한때 젊음의 묘약으로 불렸던 DHEA가 과대선전에 의한 것으로 미국 내에서 결론 내려진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건강보조제는 과연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인지, 오히려 무분별한 남용은 해가 되는 것은 아닌지, 이러한 맥락에서 보충제에 대하.. 더보기
내가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 글 / 박은경 (서울아산병원) 추운 겨울은 신체 활동량이 극히 적어질 뿐 아니라 체중 증가가 쉽게 이루어지는 계절이다. 겨울철 체중이 증가하는 가장 큰 원인은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체지방을 축적하려는 우리 몸의 생리적 리듬 때문이다. 신체가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피하지방을 축적하려는 성질 때문이다. 겨울에는 잦은 모임으로 인한 과식 때문에 자칫 비만을 부르는 습관으로 이어지기 쉽다. 늦은 시간의 음식물 섭취는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해 지방축적이 많아지게 된다. 밤 시간에 활동량이 적을 뿐만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혈당이 분해되지 못하고 내장과 간 등에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비만을 부르고 연쇄적으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나아가 관상동맥 질환을 부르는.. 더보기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음식 조리방법 5가지 글 / 권태동 (경북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교수) 대부분의 사람들은 같은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는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살이 찌는 정도가 동일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영양상식에서 비롯된 이야기이다. 예를 들어 매일 똑같이 밥을 먹는 사람과 같은 양의 칼로리로 빵을 먹는 사람을 비교해보면 빵을 먹는 사람이 밥을 먹는 사람에 비해 훨씬 살찌기가 쉽게 된다. 밀가루는 쌀에 비해 인슐린의 참여비율을 급격히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이 경우 증가된 인슐린은 근 글리코겐의 저장능력을 증가시키게 되고 때문에 지방으로의 전환이 쉬워진다. 더욱이 증가된 인슐린 자체가 비만을 유도하는 기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쌀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에 비해 빵을 주식으로 하는 사람이 비만이 되기 쉽다. 이처럼 단순히 칼로리양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