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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월드컵 매복마케팅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글 / 김용만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다른 월드컵에서와 마찬가지로 각 대륙을 대표하는 32개국의 본선 진출국이 1차적으로 16강 진출을 위해 그라운드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경기장 관중은 물론 이거니와 자국에서 방송을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국민들은 국가를 대표한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일희일비한다.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둥근 공 하나에 지구촌 모든 축구가족들이 열광하고 있다. 여기에는 남녀가 관계없고 노소가 따로 없다. 그리고 낮은 물론이거니와 밤도 소용없다. 오직 승리를 기원하기 위한 열렬한 응원만이 존재할 따름이다. 콘텐츠출처: 오픈애즈(http://www.openas.com) 사전 허가 없이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기업들은 왜 공식스폰서가.. 더보기
엘리트선수 육성을 위한 호주 농구협회와 코치, 감독의 끊임없는 노력 글 : 한진희(호주농구연맹 인턴근무) 우리나라와 호주 농구의 코치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화려한 선수 경력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현재 전주 KCC의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허재는 한 때 농구 대통령이라 불리며 선수시절에 화려한 수상 내역을 갖고 있으며 호주의 Martin Clarke는 현재 호주 남자프로농구 팀의 감독으로 한때 주니어 대표님과 프로농구팀 선수였다. 이 둘의 공통점은 화려한 선수시절의 경험과 지도자의 길을 걷기 위해 허재는 미국에서 코칭프로그램을 Martin Clarke는 호주에서 코칭프로그램을 지도 받았다는 것이다. 호주 농구협회에서는 호주 농구가 현재 FIBA 랭킹 3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를 잘 구성된 코칭프로그램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평가한다. 호주스포.. 더보기
히딩크와 같은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글 / 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많은 사람들은 일류기업에는 특별한 관리 시스템이나 경영기법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탁월한 선진적 경영기법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제도나 시스템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일 뿐 일류기업의 실질적 힘은 구성원의 뛰어난 역량에 있다. 그 구성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토록 뒷받침해주는 것이 바로 리더십이다. 스포츠 리더십도 마찬가지다. 유능한 리더는 구성원 스스로 목적을 달성토록 유도 리더십을 설명하면서 ‘바다를 항해중인 선장(Leader)이 풍랑을 만나 어려움에 처한 여객선(Ship)의 승객을 온전하게 이끌고 가는 리더의 모습〔Leader + Ship〕’에 비유하곤 한다. 개념 그대로다. 리더는 조직의 승패를 결정한다는 점에 있어 그 능력과 자.. 더보기
김연아가 출연하는 광고 감상법 글 / 김기한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조교수) 삼성 하우젠 에어콘이 김연아 선수 덕을 톡톡히 본 듯하다. 지난 여름 김연아 선수의 광고 출연 이후, 대당 가격이 4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제품까지도 전년 대비 매출이 40%이상 늘었다니 말이다. 사실 김연아 효과를 본 광고주들이 어디 삼성 하우젠 뿐이겠는가. 대충 생각해도 떠오르는 광고가 줄잡아 대여섯 개는 되니 말이다. 그렇다면 스포츠 스타의 광고출연은 어떠한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일까? 광고는 세상과의 소통을 의미한다. 이는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제품홍보를, 선수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미지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 즉, 광고주와 선수 상호간의 "소통의 목적"이 맞아 떨어졌을 때 광고가 성립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광고주와 스포츠 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