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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선택제

5년 후의 골프장 풍속도 ② 글/ 서천범(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평일 캐디선택제 일반화 5년전에 팀당 12만원으로 올리면서 골퍼들의 반발을 샀던 캐디피도 별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 이미 대부분의 골프장들이 평일에 캐디선택(No Caddies)제를 도입하고 있고 골퍼들이 많은 주말에만 캐디동반의무제를 지속하고 있다. 접대골프가 크게 줄어드는 대신에 개인골프수요가 급증한 것이 노캐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보이스캐디 등 셀프플레이를 도와주는 기기들이 많이 보급되어 있고 골프장들도 거리목을 50m 단위로 세워놓으면서 노캐디로 골프치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졌다. 골프라는 운동에 경기보조원인 캐디가 도움을 준다는 게 어색했는데, 이제야 골프가 스포츠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하우스캐디가 크게 줄어드는 대신에 티칭프로 자격증이 있.. 더보기
캐디피 인상으로 캐디선택제 도입 절실 글/ 서천범(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 지난해 봄에 수도권 일부 고급 골프장에서 시작된 캐디피 인상이 수도권 골프장은 물론, 강원권·충청권 골프장까지 확산되면서 골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골프장측은 캐디수급을 위해 캐디피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골퍼들의 불만을 달래고 골프장 이용객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캐디선택제 도입이 절실하다. 올해 8월 20일 기준으로 18홀 이상의 국내 골프장 328개소중 118개소인 36.0%가 팀당 캐디피를 12만원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제 골프장은 227개소중 41.0%인 93개소가, 퍼블릭 골프장은 101개소중 24.8%인 25개소가 12만원을 받고 있다. 팀당 캐디피가 12만원인 수도권 회원제 골프장이 60개소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강원권(16개소), 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