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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사람과 자연의 하나 된 물보라, 카누체험교실 글 / 최선경 (스포츠둥지 기자) 길었던 장맛비가 드디어 멈추고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뻘뻘 나는 무더위가 찾아왔다. 피할 수도 없는 이 무더운 여름. 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만약 그 방법을 아직까지 찾지 못한 사람이라면 인천 청라국제도시 커널웨이에서 열리는 카누체험교실에 참가해보는 것은 어떨까? 카누체험교실은 강바람을 따라 타면서 무더위를 이겨내기에 충분히 즐겁고 시원했다. 카누가 무엇인가요? 카누체험교실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선경 카누(Canoe), 이름만 들으면 생소하다.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익숙치않은 이 스포츠는 원시인이 강이나 바다에서 교통수단 또는 수렵을 위한 도구로써 조그만 배를 고안하여 사용한데서 찾을 수 있다. 카누의.. 더보기
해양 스포츠와 함께 만원의 행복! 글 /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과)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이 시작되었다. 아마 지금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름 휴가를 즐기고있거나 계획을 세우며 부푼 기대와 함께 하루하루를 보낼 것이다. 매년 고심 끝에 휴가를 보내지만 좀 더 색다르게 저렴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은 누구나 다 한결 같을 것이다. 사실 마음먹고 인터넷을 찾아본들 상업적인 광고만 쏟아질 뿐 제대로 된 정보를 찾아보기는 힘든 실정이다. 따라서 필자가 뜨거운 여름을 위한 휴가계획으로 추천할 곳은 바로 전곡항 마리나이다. 딩기요트! 크루즈요트! 카약! 래프팅! 이 모든 해양스포츠를 단돈 만원으로 하루에 시간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다른 곳들과 달리 이러한 스포츠를 배우는 데 강습료 또한 모두 무료이다. 그렇다면 이러.. 더보기
도심에서 즐기는 해양스포츠! 글 / 백진선 (인하대학교 생활체육과) 여러분은 참여 스포츠에 흐름의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아십니까? 각 나라별로 참여 스포츠의 발달 양상을 살펴보면 단체운동(축구, 배구, 농구, 야구 등)에서 개인운동 (스키, 테니스, 볼링, 골프 등)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개인운동이 발달한 후에는 바로 해양스포츠가 발달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현황을 살펴보면 지금 개인운동에서 해양스포츠로 넘어가는 과도기 시점이다. 따라서 필자는 국내에서 가장 발달되어있는 해양스포츠의 시설과 우리가 어떻게 이를 즐길 수 있는지 소개시키고자 한다. 사진은 서울마리나의 전경이다. 국회의사당 앞에 설치된 마리나 시설로 이번 해 4월16일에 정식으로 개장하였다. 요트, 크루즈 등 이러한 해양스포츠 시설들은 호주나 필리핀으로 떠나야 .. 더보기
이번 주말에 수상레저를 즐기고 싶다면?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지금처럼, 선선한 바람이 불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없을까?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며, 여름 휴가를 내내 집에 머무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대부분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엔 휴가 계획을 세우느라 바빴을 것이다. 피서를 한다며 해수욕을 하거나, 시원한 계곡에서 발 담그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이왕 일상을 탈출하려면 더 신나게 보내는 건 어떨까? 수상레저가 그것이다. 시원한 강.계곡, 바다에서 휴가도 즐기고 건강과 활력도 얻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삼조가 아닐까. 수영을 못하는데 무슨 수상레저냐고 반문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안심하라. 수상슈트나 안전조끼만 걸치면 수영을 못해도 전혀 문제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루 일정의 교육과정도 있지만, 현장에 가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