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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화

프랑스에서 달려온 '신데렐라' 인솔 글/ 신현호(스포츠둥지 기자) 축구화 던지는 정대세 Ⓒ MK 스포츠 올 시즌 프로축구 경기때 벌어진 일이다. 수원 삼성 공격수 정대세(29)는 관중석으로 터벅터벅 걸어가 관중을 향해 자신의 축구화를 던졌다. 잠시 뒤에 정대세가 다시 돌아왔다. 맞춤인솔이 들어있는 축구화를 그대로 던져 버린 것이다. 팬들의 도움을 받은 정대세는 축구화속 인솔을 찾았다. 그가 버린 축구화에서 굳이 인솔을 찾았던 것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정대세의 발 모양은 발볼이 많이 넓고 높은 전형적인 하이 아치의 특징을 갖고 있다. 발볼이 넓어 축구화 외피는 성형으로 볼을 넓히는 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인솔은 축구화용 맞춤으로 제작해서 착용하고 있다. 정대세는 발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축구화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인솔 제품인 프.. 더보기
월드컵과 스포츠산업진흥법 글 / 연기영 (동국대학교 법대 교수 / 한국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학회 회장) 아프리카대륙에서 처음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이 스페인의 우승으로 끝났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의 약진(한국 일본 16강 진출)과 아프리카의 고전, 비록 4강에 3개의 나라가 진출했으나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국가 들이 각조 예선에서 탈락하여 일찌감치 짐을 싸서 본국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남미는 비록 4강에는 1팀밖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5개팀이 16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4강 탈락은 아쉬움과 함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을 떨어뜨렸다. 북중미도 미국과 멕시코가 16강에 진출하여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초반부터 예상하지 못했던 이변이 속출하는 등 아프리카대륙에서 처음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