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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종주국

축구의 기원- 축구는 영국에서 처음 시작한 것일까? (4) 글/윤동일 군사훈련용으로 개발된 스포츠, 축구이야기축구는 영국에서 처음 시작한 것일까? 축구의 기원 ⑥ : 축구의 기원설, 그 논란의 끝 그동안 동서양 축구의 역사를 장황하게 더듬어 본 것은 현대의 축구가 있기까지 중요한 역사적 사실들을 이해하자는 측면도 있지만 축구라는 스포츠가 무엇 때문에 기원하여 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가 되었는지를 보려 했던 이유도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동양이든 서양이든 이미 고대부터 축구의 교육적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군사훈련용으로 고안해 발전시켰으며 널리 대중화 시켰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의 의문이 생긴다. 경기 모습으로만 보면 츄슈가 서양의 축구에 비해 현대의 축구와 유사한 경기로 보이는데 기원전 3세기부터 시작해 그토록 오래됐다면 왜 현대의 축구로 발.. 더보기
축구의 기원- 축구는 영국에서 처음 시작한 것일까? (3) 글/ 윤동일 군사훈련용으로 개발된 스포츠, 축구이야기축구는 영국에서 처음 시작한 것일까? 축구의 기원 ④ : 태생부터 남다른 축구 그리스에서 시작한 서양의 고대 축구가 로마에 이어져 군대 스포츠로 제국 전체에 전파되어 각 나라마다 고유한 형태의 축구로 발전되었다는 사실은 놀라움 그 자체다. 특히 이들 경기들은 저마다 부르는 이름은 달라도 국가와 민족의 상징 놀이로 ‘손과 발을 사용하는 집단축구’의 형태로 발전했으며 지역별로 독특한 세시풍속이나 축제 또는 정식 대회 등 오늘날까지 다양하게 그 전통과 명맥을 이어 오고 있다. 기원전 7∼6세기의 그리스라면 올림픽 제전이 정식으로 개최되어 달리기를 비롯해 5종경기가 정착되고, 격투경기와 경마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던 시기다. 또한 그리스 군사력의 핵심인 중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