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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해외인턴

NCAA, 바로 알자. 글 /여혜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인턴) 2012년 초, 인턴십 지원을 준비하면서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곳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NCAA에 대한 자료검색을 거듭하던 시기였습니다. 물론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NCAA 홈페이지에 공시하는 내용을 차근차근 읽어보는 것이 맞겠지만, 영어보다 한국어가 편한 저로써 일단은 지식검색을 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작성된 질문이 2010년 9월, “NCAA가 미국대학 체육협회라고 알고있는데,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하는 글이었습니다. 그런데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은 NCAA가 흔히 March Madness라고 불리우는 미국대학농구경기 시즌을 뜻한다고 대답하고 있더군요. 당시에는 그게 아닌데… 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인턴십을 하던 중.. 더보기
버틀러 대학교 방문기 글 /백수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인턴) NCAA에서 인턴 생활을 하면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속담을 매 순간 느끼고 있다. 인턴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NCAA가 학업과 운동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것을 알았지만 NCAA 직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미국대학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인턴 생활을 하면서 학생선수들을 위한 프로그램, 학생선수 자격 기준, NCAA 매뉴얼의 규칙 개정 과정, 위원회 멤버 선발과정 등 NCAA의 다양한 시스템뿐만 아니라 NCAA와 미국의 직장 문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등 까지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NCAA에 오지 않았더라면 학생선수들의 권리와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일하는 직원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대화를 나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