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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저하

체육수업에서의 체력운동 지도사례 박재정(양산초등학교 교사)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사실 중의 하나는 요즘 초등학생들은 아주 바쁘다는 것이다. 대도시뿐만 아니라 도시 근교 및 시골의 학생들도 수업을 마치면 2~3곳의 학원을 거쳐 해가 넘어간 후에야 집에 들어갈 수 있다. 학생들에게 건강과 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시간이 없어요’ 이다. 생각해 보니 학생들의 말도 맞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말이 맞다. 부모들도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은 잘 먹어서 영양섭취만 충분하면 당연하게 따라오는 것으로 생각해서인지 운동의 가치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아니 초등학생 시기의 건강과 체력의 중요성에 대해 무지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이러한 실태에서 체육수업을 통해 체력 운동.. 더보기
체육수업으로 학생들의 체력을 향상시키자!! 박재정(양산초등학교 교사) 경제회생이 사회적 화두(話頭)이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또 하나의 이슈는 웰빙(well-being)이다. 웰빙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해석 할 수 있겠지만 ‘잘 살자’는 말쯤으로 풀이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며 ‘잘’ 이라는 부사어를 ‘건강하게’로 대치하면 웰빙의 의미가 좀 더 구체화된다. 즉, 물질적 풍요를 목적으로 정신과 육체를 혹사시키던 시대에서 정신과 육체의 건강을 추구하기 위해 물질적 풍요를 수단으로 인식해 가고 있다고 하겠다. 어쨌든 가치판단을 내리기에는 성급한 신드롬(syndrome)이 아닌가 하면서도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라는 측면에서 체육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관심이 커지는 건 인지상정이다. 체격과 체력 어느 순간부터 건강과 여가의 가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고조되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