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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수준

근육이 녹아내리는 운동유발성 횡문근융해증을 아시나요? 글/김주영 (국민대학교 대학원 운동 생화학 석사과정)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목표를 이뤄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기 위해 좋은 동기 부여 요소를 찾아 행동으로 옮기는 노력을 하고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용기를 불어 넣어주면서 심리적인 요인까지 조절하기도 한다. 때로는 운동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고자 강도를 높이지만 운동 강도에 저항할 수 있는 자신의 신체적 수준이 한계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더 무거운 무게를 들거나 반복 횟수를 늘리는 등의 어리석음을 범한다. 이것은 자신에게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나타내는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는데 대표적으로 운동유발성 횡문근융해증이 있다. 운동유발성 횡문근융해증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잘 인지.. 더보기
99세까지 팔팔하게 사는 인생 비결 글 / 강현주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교수) 2001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건강 수명은 병이 들어 누워 지내는 시간을 제외시킨 실제로 건강하게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명으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약 78세이지만 건강 수명은 약 68세로 10년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OECD 국가 중 51위로 최하위로 기록하였다. 노년기에는 신체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기 때문에 피로에 대한 회복력이 느려지고 적응력이 감소하여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지장을 받게 된다.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것은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생체기능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다. 운동은 신체적으로 쇠약해져 있는 노년기에 버스 타고 내리기, 화장실 가기, 전화 받기, 대문 열어주기 등 일상생활에서 빠른 동작을 요구하는데 필요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