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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 올림픽

지적장애인생활체육축제- 'Again' Together we can 글 / 임남훈 (스포츠둥지 기자) 지난 1월 평창에서 열린 동계 스페셜올림픽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도 지적장애인 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지적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것도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 6월 15,16일 한국체대에서 열린 2013지적장애인 생활체육축제는 바뀐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 지적장애인과 함께 하는 동안 즐거움과 감동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었다. “으쌰으쌰, 화이팅!” Ⓒ임남훈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지적장애인 축구선수들이 땀을 진탕 흘리며 몸을 푼다. 땀에 젖은 얼굴에는 긴장감보다는 비장함이 더 묻어난다. “으쌰으쌰, 화이팅!” 경기 시작 전, 마지막 파이팅을 외친다. 일반부 없이 초등부 및 중등부로 나뉘어 벌어진 역도는 학부모 및 관계자들의 열렬한 .. 더보기
스페셜올림픽 1박2일, 이런점은 고쳐져야 한다. 글 / 오화석(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 스페셜올림픽 관람객으로서의 1박~ 2일♬ 제가 처음 장애인체육에 대해 접한 것은 2005년 KOC 올림픽아카데미에 참석할 때였습니다. 그해의 KOA의 주제는 장애인체육이었고, 영국 Wenlock에서 비롯된 장애인 올림픽(IPC)의 기원과는 별도로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위원장님을 모시고 Special Olympics의 철학을 듣는 기회를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스페셜올림픽을 알게 되었습니다. ‘올림픽’(Olympics)은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저작권자의 동의없이는 올림픽 명칭을 쓸 수 없습니다. IOC 는 국가가 가입국인 국제협약을 통해 IOC 상표권협정을 맺기 때문에 이 가입국들은 더욱이 Olympic 이라는 상표사용에 제약을 받게 됩니다. 참가자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