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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

뇌 발달을 위한 최고의 보약은 ‘운동’ 글/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요즘 어린이들은 TV나 비디오, 각종 컴퓨터 게임 등으로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내다보니 자연스레 운동과 멀어지게 된다. 이는 어린이 비만 뿐 아니라 TV중독,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인내력 부족 등과 같은 정서적 문제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중요한 것은, 귀한 아이들을 똑똑하게 키우려면 반드시 운동을 시켜야만 한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전두엽이 발달한 것 우리의 뇌에서 전두엽은 인지기능을 담당한다. 즉 ‘공부를 잘한다.’는 표현을 바꾸어 말하면 ‘전두엽이 잘 발달되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운동을 하게 되면 바로 뇌의 전두엽을 자극 시켜 이 부분을 활성화 시킨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읽기 능력과 수학 능력을 향상 시킨다고 한다.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더보기
사람들은 왜 공을 그토록 좋아할까?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어린 시절 시골마을에도 축구는 단연 최고의 스포츠였다. 그러나 시골 꼬마들에겐 공이 그리 흔하지 않았다. 바람 빠진 공이지만 갖고 놀 수만 있다면 어떤 형태로라도 갖고 놀았다. 학교 운동장, 신작로, 심지어는 뒷산 할아버지 무덤 옆에서도 공차기를 했다. 축구공에 무슨 귀신이 들어 앉아 있었길래 그토록 지독하게 꼬맹이들 바짓가랑이를 붙들었을까 공 하나에 목숨을 건 듯이 뛰는 선수들 여가문화시대에 걸맞게 이제 스포츠는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김연아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타는 것을 보고는, 둘째 딸아이가 푹 빠져버렸다. 피겨스케이팅 구입해서 가방에 넣고 매일같이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간다.“선수가 되려고 타니?”라고 물으면, “아니, 그냥 타는 거야”라고 말한.. 더보기
체력이 좋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이유 글 / 오수학 (인하대학교 체육교육과 부교수) 정말 체력이 좋은 아이가 공부를 잘한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운동과 뇌기능이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과학계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뇌의 기능에 대한 내용을 속속들이 밝혀내고자 노력해 왔는데, 이 중에서 운동이 뇌기능의 향상에 기여다는 점은 매우 획기적인 발견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부를 잘해서 사회적으로 큰 성취를 이룬 인사들은 학창 시절을 회상하면서, “저는 매일 새벽에 일찍 일어나 아령 운동과 팔굽혀펴기 등의 체력운동을 하고 냉수마찰을 한 뒤에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였습니다.”라는 말을 흔히 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이런 말을 들으면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성실함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라고 넘기지만 뇌 과학자들은 이 사실을 가지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