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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제42회 전국소년체전 부산대표팀의 숨은 일꾼, “부산광역시 학생선수 통합지원센터 의료지원팀” 글 / 부산광역시 학생선수 통합지원센터 지난 5월 25일(토) ~ 5.28(화)까지 4일간 대구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산 팀은 2001년 이후 12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두면서 성공리에 대회를 마감했다. 이러한 성공 뒤에는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학생선수 통합지원센터 의료지원팀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기초종목이면서 비인기 종목인 육상, 수영, 체조 경기장에 투입된 센터의 의료지원팀은 경기 중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어린 선수들에게 응급처치와 경기 전후 스포츠마사지 및 테이핑 등의 현장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통해서 경기력 향상과 부상관리 및 예방에 훌륭한 역할을 해주었다. 부산팀의 관계자는 "12년 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데 공신한 숨은 일꾼은 부산.. 더보기
대한민국은 일본에게 평생 라이벌이지만 선진기술은 좀 배워가겠습니다. 글 / 이아영 (스포츠둥지 기자) 뜨거웠던 런던 올림픽의 열기를 뒤로한 채 폐막식을 하루 앞둔 2012년 8월 12일에 일본에서 손님들이 찾아왔다. 바로 이웃나라 일본의 와카야마현 역도 대표선수들이었다. 히가시 고등학교, 기호쿠 고등학교, 와카야마현청 실업팀 등 현대표선수로 구성된 일본 역도팀은 오래 전부터 눈 여겨왔던 경남 김해시의 유일한 역도 훈련장인 영운 중, 고등학교 역도훈련장을 찾았다. 국경을 넘어 전지훈련을 왔는데 대표팀도 아닌 일반 중, 고등학교 팀을 찾아오다니 이 학교에 무슨 비밀이 있나 궁금했다. 김해 국제공항에 모습을 나타낸 와카야마 일본 역도팀 ⓒ이아영 한국을 찾은 이유를 묻자 히가시 고등학교의 감독은 “대한민국 역도는 전 세계적으로 알아준다. 역도에서의 세계 최강국을 꼽으라면 중국이.. 더보기
서울에서 3곳밖에 없는 남중 체조부를 아시나요?(UCC) 서울에서 3곳(오륜중, 성산중, 영남중) 밖에 없는 남자중학교 체조부 중 한 곳을 감독하고 있는 윤익섭 감독님의 얼굴에는 걱정과 자부심이 동시에 어려 있었습니다. 체조에 대한 정부 지원과 학생들의 인식이 높지 않아 혹시나 체조부의 명맥이 끊어질까 걱정하는 것과 무려 11년 동안 함께 해온 체조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우승으로 인한 자부심이었습니다. 학교탐방 두 번째 시간, 서울오륜중학교 체조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Q. 서울오륜중학교 체조부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서울오륜중학교 체조부는 1999년 4월 창단되었습니다. 당시 잠실초등학교 졸업생 3명이 강동지역 최초의 체조부원이었는데요, 단체부 인원제한이 4명으로 선수가 한 명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일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