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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당신은 지금 어떤 자세로 앉아 있는가? (근육의 불균형으로 인한 자세변화) 글 / 홍현 (UNO 대학원생) 의자에 앉아서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에게 우선 글을 읽기 전 한가지 질문을 하고 싶다. 지금 무의식적으로 한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있거나 턱을 받치고 있지는 않은지, 혹은 서있을 때 오른쪽 다리를 뒤로 빼고 왼쪽 다리를 앞으로 뺀 자세로 있는 경우가 많은지.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사람들 마다 무의식적으로 한쪽 근육을 더 사용 하거나, 움직이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다. 신체는 운동사슬(Kinetic Chain)로 연결이 되어있고, 한쪽 근육이 다른 쪽 근육보다 더욱 발달 했을 시 몸의 균형이 깨져 부상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허리가 자주 아프다고 해서 허리의 문제만이 아닌 어깨, 골반, 무릎, 발목 등의 운동역학적 문제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보기
내 몸 살리는 파워워킹 5단계를 즐겨라 글 / 이홍열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1. 운동효과 높이기 위해서는 부상예방이 중요하다. 세계는 지금 걷기열풍과 운동혁명이 일어나고 있고 세계 의학계가 주목하는 주요 건강테마가 맞춤 워킹이다. 파워워킹을 하면 심장과 폐의 기능이 좋아지고 체력과 근력이 향상되며 몸무게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파워워킹을 하다가 어깨나 무릎을 다쳐 고생했던 분들이 많은데 원인은 운동능력이 부족한 초급자가 준비운동 없이 처음부터 눈높이까지 양팔을 크게 흔들어 무리해서다. 실제로 주변에 40-50대 주부들 중에서도 아령을 들고 무리하게 파워 워킹을 하다가 어깨탈구와 손목 건염 등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사람들도 꽤 많을 것이다. 이유로는 팔 다리의 가동범위가 커질수록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과 인대 등이 과다.. 더보기
달리기자세 10계명이 운동효과를 높여준다. 글 / 이홍열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1. 쉽게 생각하고 있는 달리기도 도가 있다. 여러 가지 운동종목 중에서도 특히 달리기는 시간과 장소에 특별한 제약 없이 러닝화 한 켤레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운동이다. 그래서인지 공원이나 학교 운동장 또는 도로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달리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주먹구구식으로 무조건 달리기만 하면 된다고 판단하는 것은 무모하며 건강을 위한 운동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특히 구부정한 자세나 비틀어진 자세는 올바른 운동 효과를 얻지 못하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통증과 부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달리기라면 운동량과 강도 있는 훈련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올바른 자세다. 무조건 운동에 욕심을 내는 것보다 운동을 효과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