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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훈련

유진이의 전국체전 탐방기 글/ 이병구 (영서초등학교) 올해 고3 수험생인 유진이는 선수경력이 무려 7년차인 학생선수이다. 현재 그는 소속팀(구로고등학교)에서 주장을 맡고 있으며,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육상 유망주이다. 그리고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서울시 대표(400mR 선수로 참가)로 출전하여 팀을 결승무대에 진출시키는데 일조하였다. 이와 같이, 자신의 꿈을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유진이도 일상생활에서는 여느 평범한 여고생들과 다를 바 없다. 외모 가꾸기에 관심이 많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에 열광할 줄 아는 사춘기 여학생이다. 이런 유진이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전국체전 기간 동안 어떻게 생활하고 시합을 준비하는지 소개하고자 한다. DAY 1. 서울시 육상 대표 선수단에 소속된 유진이는 자신을 지도하는 .. 더보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어느 초등학교의 유망주 발굴 현장 글/ 이병진 (한양대학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되면,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크고 작은 운동회를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벗어나 재학생 및 학부모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단절된 지역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전과 달리, 입시교육의 광풍을 피해갈 수 없는 우리나라 교육계의 여건상 최근 대다수의 초등학교에서는 격년제로 운동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실 속에 자그마한 교내 육상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해당 학교는 서울 남부교육청에 소속된 초등학교로서 각종 서울시 대회는 물론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다수의 메달 획득한 신흥 육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