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착성 관절낭염

야구선수의 어깨 손상 원인과 종류 글 / 김병곤 (LG트윈스야구단 트레이너) 1. 어깨 손상의 원인 어깨 관절은 인체의 어떠한 관절보다 가동성이 크고 많은 움직임이 가능하다. 상완골두(humeral head)의 크기에 비해 견갑골의 관절와(glenoid fossa)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쉽게 불안정하게 된다. 이러한 불안정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안정화 구조물들이 위치하고 있다. 견관절의 안정화를 위한 구조물에는 정적 안정화 구조(static stability structure)와 동적 안정화 구조(dynamic stability structure)가 있다. 정적 안정화 구조에는 관절와순(labrum), 관절낭(capsule), 견갑상완 인대(glenohumeral ligament)가 포함되며, 동적 안정화 구조에는 회전근개(rota.. 더보기
오십대에 오는 어깨통증, 오십견 ! 글 / 김용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운동처방사) 평생 한번쯤 찾아오는 오십견! 스웨터를 벗다가 또는 목욕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등에 손이 잘 안 닿으면서 통증이 심하게 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병원을 찾으면 뚜렷한 답은 없고, 진통 소염제나 물리치료 정도뿐이다. 운동은 무슨 운동을 할지도 모르지만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프니 답답하기만 하다. 과연 답은 없는 것일까? 도대체 왜 아픈 것일까? 1.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정확한 명칭으로는 ‘유착성 관절낭염’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1934년에 Codman이라는 사람이 처음으로 방사선은 정상인데 통증이 많은 상태를 일컬어 ‘frozen shoulder(동결견)' 이라고 하였다. 그 후 1946에 되서야 Neviaser이가 관절낭이 유착되면서 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