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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글/선상규((재) 국민체력센터 원장) 암환자들이 운동을 생활화 하는 것은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하고 또 2차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효과를 갖고 있는 운동을 하기 위한 시설이나 장소를 찾아보려 하면 마땅한 곳을 찾기 힘들기도 하다. 보통 암환자의 경우 운동을 하는 곳으로 일반적인 스포츠클럽과 의료기관, 연구기관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집이 있다. 또 다른 분류로는 전문가의 감독/관리 하에 운동을 하는 것과 스스로 조절해 나가면서 운동을 해 나가는 것으로 분류할 수도 있을 것이다. 흔히 암과 같은 특별한 상황이나 질환에 대한 운동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특별한 시설이나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의 관리를 받으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물론.. 더보기
인슐린 저항성에는 적절한 운동 실천이 참 보약 글 / 이종삼 (대구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혈중 글루코스 농도의 상승은 Langerhans 섬에 있는 β-세포로부터 인슐린을 방출케 하며 이렇게 방출된 인슐린은 순환을 통해 신체전반으로 옮겨져 최종적으로 목표조직 세포 표면에 위치해 있는 인슐린 수용기와 결합한다. 이와 같은 수용기와의 결합은 일련의 인산화반응(phosphorylation)을 통해 세포내 신호전달 체계를 활성화시켜 일으켜 혈중 글루코스를 세포내로 유입시켜 준다. 촉진확산(facillitated diffusion)을 통해 세포내로 유입된 글루코스는 세포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해내기 위해 이화작용(catabolism)을 거치거나 글리코겐(glycogen)이나 중성지방(triglyceride)을 합성해내기 위해 동화작용(anabolism)을.. 더보기
질환자를 위한 운동요법-2 서상훈(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부교수)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 2002)에서 만성질환자를 위해 권장하는 구체적인 질환별 운동요법 은 다음과 같다. 1) 심근경색증 경력의 환자* 1주에 운동프로그램이 연속 3일 이상 수행하지 않도록 설계. 2)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수술(CABGS) 및 경피적 관동맥 혈관 재건술 경력의 환자 * 관상동맥 우회로 이식수술(CABGS) 환자의 경우 시술 이후 12주 동안은 1Kg 이하의 가벼운 중량으로 저항성 운동을 실시. 또한 안정시 심박수에서 +30bpm을 초과하지 않도록 처방. 3) 협심증 환자 4) 심장판막증 환자 * 시술 이후 12주 동안은 1Kg 이하의 가벼운 중량으로 저항성 운동을 실시. * 대동맥 및 폐동맥 협착증과 동반된 환자일 경우 저항성 운동은 배제... 더보기
나이에 맞게 운동 하세요 글/김혁출(국민생활체육회 전략기획실장) 체력은 같은 성이나 같은 연배에도 얼굴만큼이나 차이가 많다. 실제 체력을 측정해보면 20대 같은 40대, 60대보다 못한 40대를 흔히 본다. 때문에 운동방법이나 운동강도는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젊은 사람과 어르신이 같은 방법으로 운동할 수 없는 이유다. 모름지기 자기 나이와 자기 체력에 맞춰서 운동해야 한다. ▶ 내 나이에 맞는 운동 찾기 사람마다 체력이 다르기 때문에 운동처방을 받아서 운동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특히 40대 후반에 운동을 시작하거나 몸에 특정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운동처방을 받도록 한다. 과거에는 종합병원에서만 운동처방이 이루어졌지만, 지금은 스포츠클리닉 등 전문 병원이 늘었을 뿐 아니라 웬만한 스포츠클럽에 운동처방사가 따로 있.. 더보기
운동을 즐겁게 꾸준히 하고 싶다면? 글 / 서상훈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부교수) 운동을 계획할 때에는 운동의 질적(강도, 유형), 양적(빈도, 시간, 기간)요인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고려해야만 한다. 특히 운동 유형을 선정할 때에는 개인의 취향 및 요구를 고려하고, 흥미 있고 동기유발이 가능한 운동을 선정하여야 한다. 운동을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운동을 열심히 할 수 있고 또한 그 운동에 익숙해져 지속적으로 잘 할 수 있게 되어 꾸준히 운동참여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선 운동의 질적 요소인 유형은 크게 외적·내적 하중을 가지고 단기간 내 수행하는 저항성 운동(resistance exercise), 별도의 하중을 사용하지 않고 일정한 시간동안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유산소 운동(aerobic exercise), 그리고 저항성 운동과 .. 더보기
운동이 보약되려면 운동원리를 알아두세요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화초에 물주는 것과 운동하는 것의 차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음식물 섭취를 통해서 생체조건을 활력 있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보약 복용을 통해 왕성한 체력을 유지할 수도 있다.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바라 보는 삶의 태도도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고 하더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의미 없는 일이다. 생활체육은 건강의 충분조건이 아니라 필요조건 이기 때문이다. 사실 생활체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마치 흡연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듯이. 문제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아는 것만큼 실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체육이 지니는 유용성에 대.. 더보기
운동이 보약되려면 운동원리를 알아두세요 글 / 이병진(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화초에 물주는 것과 운동하는 것의 차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음식물 섭취를 통해서 생체조건을 활력 있게 만드는 방법이 있는가 하면, 보약 복용을 통해 왕성한 체력을 유지할 수도 있다.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바로 보는 삶의 태도도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고 하더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의미 없는 일이다. 생활체육은 건강의 충분조건이 아니라 필요조건이기 때문이다. 사실 생활체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마치 흡연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듯이. 문제는,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이 아는 것만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체육이 지니는 유용성에 대해서는.. 더보기
겨울철 운동, 무턱대고 했다간 목숨도 위협한다? 글 / 이병진 (국민생활체육회 정보미디어부장) 겨울철 운동은 양날의 검이다. 자칫하다간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목숨을 위협하는 병으로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추운 겨울은 봄이나 가을과는 판이한 계절적 특성을 지니고 있어 운동종목 선택과 운동 강도 조절이 절대 필요하다. 평상시에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해 온 사람이라 할지라도 겨울철 운동은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겨울철 준비운동은 평소보다 2배 많이 해야 운동은 단순히 살을 빼거나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혈액의 순환을 좋지 않게 하며 관절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최소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저지선 으로서 운동은 꼭 필요한 것이다. 추운 겨울철에도 마찬가지로 운동은 해야만 한다. 그러나 겨울철 운동에는.. 더보기
99세까지 팔팔하게 사는 인생 비결 글 / 강현주 (순천향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교수) 2001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제시한 건강 수명은 병이 들어 누워 지내는 시간을 제외시킨 실제로 건강하게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명으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약 78세이지만 건강 수명은 약 68세로 10년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OECD 국가 중 51위로 최하위로 기록하였다. 노년기에는 신체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기 때문에 피로에 대한 회복력이 느려지고 적응력이 감소하여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는데 지장을 받게 된다.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것은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생체기능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다. 운동은 신체적으로 쇠약해져 있는 노년기에 버스 타고 내리기, 화장실 가기, 전화 받기, 대문 열어주기 등 일상생활에서 빠른 동작을 요구하는데 필요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