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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대회

그 나라 축구를 보면, 그 나라의 역사와 국민성이 보인다?(2) 글 / 김성수 (스포츠둥지 기자) 브라질 축구의 나라 브라질. 브라질의 축구실력이 세계 최강이라는 것에 의문부호를 다는 이는 없을 것이다. 브라질은 전세계 국가 중 유일하게 모든 월드컵대회에 참석하였으며, 총 5회 우승으로 세계 최고의 월드컵 우승횟수를 자랑한다. 또 펠레, 지코, 호나우도, 호나우딩요 등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의 고향이며,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 이후엔 국기에 축구공을 그려 넣자는 제안이 국회에 상정되기도 했다. (이 제안은 국회에서 부결됐다.) 이렇듯 브라질에서 축구는 단순한 운동이 아닌 그들의 삶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브라질인들은 굉장히 낙천적이다. K리그 용병들 중 대부분은 브라질인들인데 그들은 특유의 쾌활함으로 팀의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 더보기
유로대회를 빛나게 해주는 다양한 스토리들 글 / 김성수 (스포츠둥지 기자) 전 세계 축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유로2012가 드디어 개막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월드컵이라고 평가받는 유로대회는 유럽의 내로라하는 강호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축구팬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많은 축구팬들은 유럽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축구전쟁을 보기위해 새벽에 졸린 눈을 비벼가며 시청할 것이다. 이렇게 유로대회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오랜 역사에 있다. 1960년에 시작된 유로대회는 올해로 14번째 대회를 맞이할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런 역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스토리는 유로대회의 흥미를 높여주는 요소다. 그래서 이번엔 유로2012 개막에 맞춰 역대 유로대회에선 어떤 재미있는 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