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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스포츠

유럽 스포츠과학 발전의 시초, ECSS의 역사와 비전 글 / 이철원 (스포츠둥지 기자) 지난 1일, 싱가폴체육회(SSC) SPEX House에서 싱가폴체육과학연구원(SSI)이 주최한 스포츠과학(Sports Science) 세미나가 개최됐다. SSI의 생체역학부서(Sports Biomechanics)에서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유럽스포츠과학학회(European College of Sport Science. 이하 ECSS)멤버와 SSI 연구원들이 스포츠과학의 역사와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할 수 있었던 값진 자리였다. 특히, ECSS멤버이자 핀란드 Jyvaskyla대학교 신경근 연구소(Neuromuscular Research Center)원장인 Dr.Paavo교수가 ‘신경근과 운동작용’ 및 ‘유럽스포츠과학의 발달사’에 대해 두 차례나 발표에 나서는 열의를 보여 눈길.. 더보기
3國 3色: 유럽 스포츠 정책과 법률, ‘스포츠 강국’에서 ‘스포츠 선진국’으로! 글 / 최진범 (스포츠둥지 기자) 스포츠와 체육에 있어 우리나라는 과거 제3공화국시절 공포됐던 국민체육진흥법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당시의 스포츠․체육정책은 기본적으로 군사정권체제 역량의 바탕아래 진행된 교육정책과 몇몇 핵심 지도자들의 스포츠와 관련된 일련의 개인적 경험, 관점 등을 기반으로 형성됐다. 국가적 행정과 개인적 의견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체육 행정의 개편 및 강화 방안이 마련되면서, 오늘날 국가 스포츠의 기틀을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스포츠를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눈부신 사회․경제발전을 이루어내며 명실공히 세계적인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섰다. 21세기 스포츠 패러다임은 온 국민이 스포츠로 하나 되고 스포츠 생활화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선진 스포츠 국가’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