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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삼척

[Interview] ‘그대에게 한국여자 핸드볼 10년을 건다’ -코리아 리그 챔피언전 MVP 류은희 글 / 김성수 (스포츠둥지 기자) 런던 올림픽 당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보여줬던 투혼을 기억하는가. 여자 핸드볼의 최종 순위는 4위였지만, 선수들의 부상이 많은 와중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남기기에 충분했으며 우생순 시즌2 라는 평가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올림픽 종료 후 재개된 SK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선 평소보다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러한 핸드볼의 인기를 불러일으킨 주역 중 하나는 바로 인천시 체육회 소속의 류은희다. 류은희는 런던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코리아리그에선 인천시 체육회를 2년 연속 정상으로 이끌며, 챔피언전 MVP를 차지했다. 게다가 아직 22세 밖에 되지 않은 젊은 선수기에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다. 류은희 선수 ⓒ류은희 선수 .. 더보기
2012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올림픽대표 선수들의 맹활약으로 명승부 연출! 글 / 김성수 (스포츠둥지 기자) 2012 SK 핸드볼코리아리그가 종료됐다. 사진은 경기 후 시상식 모습 ⓒ김성수 어느 종목이든 챔피언결정전은 재미있다. 이번 경기만 이기면 우승이라는 달콤함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온 두 팀은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기를 펼치고, 그 속에서 명승부가 연출된다. 2012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역시 다르지 않았다.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온 두산과 충남체육회(남자부), 인천시체육회와 원더풀 삼척(여자부)은 경기장을 찾은 핸드볼 팬들을 매료시키는 멋진 경기를 보였다. 최종 우승은 남자부에선 두산이, 여자부에선 인천시 체육회가 차지했고, 이재우와 류은희가 챔피언결정전 MVP에 올랐다. 윤경신의 국가대표 은퇴식까지 열리며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했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