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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하검사

과훈련증후군(Overtraining syndrome) 글/김상훈(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사무국장) 적당한 운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부여하지만, 지나친 운동은 만성피로를 유발하고 운동을 통해 기대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반감시킨다. 과훈련 증후군은 운동선수 또는 참가자가 지나친 운동이나 훈련으로 인해 지속적인 피로와 심리적 스트레스가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않고 운동기능이 저하되며, 정서상태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면역력까지 감소시키는 신경-내분비적 질환이다. 이와 유사한 개념인 Overeaching은 피로감, 운동수행능력감소, 심리상태 변화 등 과훈련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나 일시적인 상태에 국한되고 대개 2주 이내의 충분한 휴식이나 회복훈련으로 증상이 해소되는 상태인 반면 과훈련증후군은 슬럼프(Slu.. 더보기
최대 산소 섭취량을 키우기 위한 방법 글 / 차광석 (건국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교수) 최대 산소 섭취량과 지구성 운동능력과의 관계 중장거리 선수에게 중요한 것은 선수의 체내에 공급될 수 있는 산소량의 상한선이 어느 정도 되느냐 하는 것으로 최대 산소 섭취량의 크기이다. 일반적으로 중장거리달리기 운동은 유산소적 에너지 공급에 의존되는 운동이다. 따라서 이 선수들의 유산소 능력이 운동중의 에너지 가용량에 영향을 주게 되며, 결과적으로 경기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생리적 요소가 된다. 예를 들어, 선수A의 최대 산소 섭취량이 60 ml/kg/min이고, 선수B가 70 ml/kg/min라 하자. 만일 이 두 선수가 분당 260 m/min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장거리달리기를 한다면 이 두 선수는 지속적으로 스피드를 유지하기 위하여 약 52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