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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달리기

온 국민이 올바른 달리기법을 익히는 그날까지⑤ - 반드시 지켜야 할 연습 수칙 글/ 이병구(대한육상경기연맹) 눈높이를 맞춰라.청소년기 학생들은 골격계, 신경계, 근육계 그리고 심장과 폐의 기능적 발달과 함께 변화에 따른 신장과 체중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근력은 성인의 약 40% 밖에 되지 않기에 약한 근력이 신체적인 특징이므로 운동 강도는 최고 심박수의 75%로 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은 물론 올바른 판단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틀이 마련되어야 한다.따라서 주4회 운동을 할 경우 운동 시간은 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어떠한 운동을 하든지 모든 운동을 놀이로서 무리 없이 즐기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강도가 강한 운동에 치우치게 되면, 신체 발달과 운동 능력이 .. 더보기
온 국민이 올바른 달리기법을 익히는 그날까지③ -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마스터 하라. 글/ 이병구(전국육상연합회) 다리 동작 달리기 동작 가운데 보통 발동작은 11자 형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는 달리기의 기본자세로서 지면에 정확한 힘을 가해 차고 나가는 데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입문자에게 처음 가르치는 달리기 자세가 바로 발동작 즉 11자로 걷는 연습부터 지도한다. 보통 발동작은 크게 3가지 단계로 구분된다. 우선 발이 지면에 처음 닿는 동작인 착지 단계, 발이 몸무게를 싣고 앞으로 중심을 이동시키는 전이 단계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면을 차고 나가는 도약 단계 등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주의할 점은 보폭을 크게 하기 위해 무릎을 편 자세로 착지하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동작이 지속된다면 무릎과 발목에 심한 충격을 받게 되어 슬개연골 연화증, 장경인대염과 같.. 더보기